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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호주의 날' 수훈자 명단 발표... 지역사회 공헌한 시민 및 경찰 영예

OCJ|2026. 1. 26. 03:38

[OCJ = 시드니] 2026년 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를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들과 치안 유지에 기여한 경찰관들을 기리는 '2026년 호주 수훈자 명단(Australia Day Honours List)'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샘 모스틴(Sam Mostyn) 연방 총독은 올해 총 949명의 호주인이 훈장 및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훈 명단에는 전직 정치인과 스포츠 영웅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의료진, 구호 활동가, 그리고 일선 경찰관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스포츠 영웅 캐시 프리먼, 최고 훈장 AC 수훈 올해 최고 등급인 호주 훈장 컴패니언(AC)은 총 10명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육상 전설' 캐시 프리먼(Cathy Freeman)은 스포츠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와 화해 운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AC를 수훈했습니다. 또한, 전 퀸즐랜드 주지사 아나스타샤 팔라셰이(Annastacia Palaszczuk)와 전 연방 재무장관이자 현 OECD 사무총장인 마티아스 코먼(Mathias Cormann)도 공공 서비스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AC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료 및 인도주의적 헌신... '헌신적 삶'의 귀감 기독교적 가치인 이웃 사랑과 희생을 몸소 실천한 인물들도 눈에 띕니다. 서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44년간 무보수로 의료 봉사를 펼치다 납치되는 시련을 겪었던 켄 엘리엇(Ken Elliott) 박사와 부인 조슬린(Jocelyn)은 인도주의적 의료 서비스 공로로 호주 훈장 오피서(AO)를 수여받았습니다.

 

또한, 정신건강 연구에 기여한 마이클 카-그레그(Michael Carr-Gregg) 박사와 데이비드 도세터(David Dossetor) 부교수 등 7명의 의료 연구자들도 AO 훈장을 받으며 전문 지식을 통한 사회 공헌의 가치를 드높였습니다.

 

사회 안전을 지키는 등불, 경찰 및 응급 대원 포상 올해는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호주 경찰 훈장(APM)' 수여 소식이 강조되었습니다. 연방 경찰의 패트릭 데이비드 고든(Patrick David Gordon) 형사 상사와 데이비드 존 맥클린(David John McLean) 조차장, 그리고 서호주 경찰의 다릴 웨인 콕스(Darryl Wayne Cox) 경정 등이 수훈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은 위기의 순간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공공 서비스 훈장(PSM), 호주 소방 서비스 훈장(AFSM), 구급 서비스 훈장(ASM) 등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영웅들이 격려를 받았습니다.

 

청년부터 노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헌 이번 수훈자 중 최연소는 노숙자 지원 의류 브랜드 'HoMie'의 공동 창업자인 니콜라스 알렉산더 피어스(Nicholas Alexander Pearce, 32세)이며, 최고령 수훈자는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야니나 아르카부스(Janina Archabuz)와 데릭 해먼(Derrick Hammon)으로 두 사람 모두 99세입니다.

 

샘 모스틴 총독은 "올해 명단은 많은 호주인이 타인의 이익을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며, "이들의 성취와 영향력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미 파트너십과 민주적 가치의 재확인 한편, 호주의 국경일을 맞아 주요 우방국들의 축전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양국이 공유하는 민주주의적 가치와 강력한 안보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2026년 1월 20일 발표된 미국 대통령의 담화(National Day of Patriotic Devotion) 맥락과 맞물려, 자유와 법치, 그리고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를 기반으로 한 우방국 간의 결속이 강조되었습니다.

 

호주 정치권에서도 이번 호주의 날을 맞아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라며, 오늘날의 성공은 선대들의 희생과 현재 복무 중인 많은 이들의 헌신 덕분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