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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대양주예수교장로회 총회, 2026년 신년 하례회 성료… "하나님 나라의 주권 회복 다짐"

OCJ|2026. 1. 22. 04:55

총 83명 목회자 부부 참석, 예배와 교제 속 희망찬 새해 열어 유종오 총회장, "회개와 기도로 하나님 나라의 주권자 됨을 기억해야"

[OCJ = Joseph 기자]

 

대양주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유종오 목사)가 지난 1월 12일(월) 저녁 6시 30분, 시드니 라우스 힐(Rouse Hill)에 위치한 '더 피들러(The Fiddler)'의 그린웨이 홀(Greenway Whole)에서 2026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례회는 교단 소속 목회자와 사모 총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희망찬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1부 예배: "하나님의 나라, 그 거룩한 주권에 대하여"

총회 서기 김경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설교 강단에 오른 총회장 유종오 목사는 마가복음 1장 1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유 총회장은 설교 서두에서 "한때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유명 인사들이 최근 언론을 통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목회자로서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그는 자신의 신학적 배경이 되어준 스승들을 회고하며, 루이스 벌코프와 하지의 조직신학, 고신대 임창호 부총장, 구약의 이진태 박사, 신약의 김세윤 교수, 교회사 박건택 교수, 히브리어 주영흠 교수, 라틴어 신사훈 박사, 조직신학 서철원 교수, 설교학 홍정길 목사 등 기라성 같은 스승들로부터 배운 '하나님 나라' 사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하나님의 나라'를 주제로 설교하고 있는 유종오 총회장

 

유 목사는 "국가의 3요소가 영토, 국민, 주권이듯, 하나님 나라 또한 마찬가지"라며 "온 세상이 하나님의 영토이며,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 나라의 국민"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주권'에 대해 강조하며 "하나님의 다스림, 즉 성령께서 우리를 주장하실 때 비로소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주권자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령의 다스림에 불복하면 주권도 상실되고, 나아가 그 나라 백성의 자격을 잃을 수도 있다"는 엄중한 경고와 함께, "회개하고 믿음으로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이라고 결론 맺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총회와 산하 교회의 부흥 ▲목회자 가정과 후손들의 영적 계승 ▲호주와 한반도 및 전 세계 선교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했다.

 

▲ 나라와 민족, 그리고 총회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2부 & 3부: 격조 있는 교제와 만찬

2부 순서에서는 총회 임역원들과 각 노회장, 그리고 총회원들이 서로 마주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동역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으며 목회 현장의 고충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송선강 목사의 식사 기도로 시작된 3부 만찬은 더 피들러(The Fiddler)가 제공하는 격조 있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으로 준비되었다. 참석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나누며 풍성한 식탁 교제를 이어갔다.

 

▲ 총회 임원들이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4부: 즐거움이 가득한 화합의 장

라원준 목사의 진행으로 이어진 4부는 '장학퀴즈' 형태의 레크리에이션으로 꾸며졌다. 목회자들은 잠시 무거운 사역의 짐을 내려놓고 즐거운 게임에 참여하며 어린아이처럼 환한 웃음을 보였다. 퀴즈와 게임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최고급 러닝화, 식사권, 음료권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되어 기쁨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이광수 목사의 폐회 기도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2026년 한 해 동안 각자의 목양지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것을 다짐하며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대양주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이번 신년 하례회를 기점으로 2026년 교단의 내실을 다지고 대내외적인 연합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2026년 신년 하례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한 대양주예수교장로회 총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