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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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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담대함

OCJ 2026. 8. 18. 03:44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4장 14-16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는 유대교의 박해와 사회적 고립 속에서 믿음이 흔들리던 유대계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당시 성도들은 이전의 율법적 제사 제도로 돌아가려는 유혹과 고난 속에서 지쳐 있었습니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대제사장들과 달리 하늘의 참 성소에 들어가신 영원한 대제사장되심을 강조합니다. 특히 예수님은 친히 인간의 고통과 시험을 몸소 겪으셨기에, 우리의 슬픔과 연약함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깊이 동정하시는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살아가다 보면 세상의 거센 비바람 속에서 홀로 서 있는 듯한 외로움과 깊은 한계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세상은 늘 우리에게 성과와 완벽함을 요구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결코 묵과하거나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동정하다'라는 단어는 단순히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넘어, 우리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느끼고 짊어지신다는 깊은 공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난, 외로움, 오해, 그리고 육신의 한계까지 친히 겪으신 주님이시기에, 우리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탄식과 눈물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낙심이나 자책으로 자신을 가두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할 때가 아니라, 연약하고 아플 때 더욱 당신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 보좌는 심판의 자리가 아니라 긍휼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넘쳐나는 사랑의 자리입니다.

 

오늘 당신의 지친 마음과 숨기고 싶은 상처를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가십시오. 주님께서 친히 따스한 손으로 당신을 어루만지시며, 다시 일어설 위로와 힘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338장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순교함 같이 주께 더 나아감 원합니다
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갰던 것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아감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단한 삶의 여정 속에서 마음이 찢기고 몸이 지쳐 홀로 눈물 흘릴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나의 연약함과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깊이 동정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다시 소망을 가집니다. 자책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심판이 아닌 은혜가 넘치는 주님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갑니다. 오늘 저의 상처받은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시고, 이겨낼 수 있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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