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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WA) 필바라 지역 50도 육박… 사상 최악의 폭염 경보 발령

OCJ|2026. 1. 20. 05:30

서호주(WA)의 필바라(Pilbara) 지역 기온이 50도에 육박하며 호주 기상청(BOM)이 이 지역에 '극심한 폭염 경보(Extreme Heatwave Warning)'를 발령했습니다. 퍼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도 4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필바라 지역, 50도 육박하는 기록적 폭염 2026년 1월 20일(화), 서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의 기온이 5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기상 전문 매체 웨더존(Weatherzone)에 따르면, 필바라 내륙의 광산 마을인 마블바(Marble Bar)와 파라부두(Paraburdoo)는 이날 최고 기온이 4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온슬로우(Onslow) 지역은 지난 1월 7일 이미 49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주 중 50도 벽을 넘을지 여부에 전 국가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퍼스 등 주요 도시도 40도 고온 비상 서호주의 주도인 퍼스 역시 극심한 더위에 직면해 있습니다. 퍼스 현대판 뉴스(PerthNow)는 20일 퍼스의 최고 기온이 41도에 달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특히 엘렌브룩(Ellenbrook)과 미들랜드(Midland) 등 내륙 지역은 40~41도에 육박하는 가마솥더위가 예상됩니다. 야간 최저 기온도 23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예고되어 있어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상청의 경고와 원인 호주 기상청은 필바라, 가스코인(Gascoyne), 킴벌리(Kimberley) 및 북부 내륙 지역에 가장 높은 단계인 '극심한 폭염 경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염은 남부 해상의 고기압 시스템이 대륙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서쪽으로 밀어내면서 발생했으며, 북부의 몬순 기압골 영향으로 대기 흐름이 정체되어 열기가 축적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서호주 남부 해안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기온 역전 현상(temperature inversion)으로 인해 지표면에 갇히면서 퍼스 등 일부 지역에는 몽롱한 연무 현상까지 겹쳐 대기질도 악화된 상태입니다.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의 지혜 필요 기상청은 "극심한 폭염은 젊고 건강한 사람을 포함해 모든 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노약자와 영유아, 임산부 및 기질환자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OCJ 독자 여러분과 가정에서는 다음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사랑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수분 섭취: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하십시오.
  2. 외출 자제: 가장 뜨거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무십시오.
  3. 이웃 확인: 에어컨 사용이 어렵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환자 등 취약한 이웃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십시오.
  4. 화재 주의: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야외 취사나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염은 이번 주 금요일경 기압골이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기온이 20도 중반대로 떨어지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