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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2026 호주 오픈 개막... 로저 페더러, 전설적 복귀전으로 멜버른 열광
[OCJ 뉴스 - 멜버른]

멜버른, 2026년 1월 18일 – 세계 테니스계의 시선이 호주 멜버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2026년 시즌의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Australian Open)이 현지 시각 18일 본선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특히 전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테니스의 전설 로저 페더러가 코트로 복귀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설들의 귀환: 로저 페더러와 자선 경기
어제(17일) 저녁, 멜버른 파크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열린 공식 개막식의 주인공은 단연 로저 페더러였습니다. 6회 호주 오픈 우승자인 페더러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열린 특별 자선 경기에서 안드레 애거시, 애슐리 바티와 팀을 이뤄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이번 행사는 호주 오픈의 '오프닝 위크(Opening Week)'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기획되었습니다. 페더러를 포함한 전설적인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여전한 기량과 매너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현지 언론 및 대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자선 경기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테니스 유망주 육성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본선 시작: 카를로스 알카라스 등 톱 시드 출격
오늘(18일)부터는 남녀 단식 본선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호주 선수인 아담 월튼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1번 시드 아리나 사발렌카가 본선 첫날 경기에 나서며 4년 사이 3번째 우승을 향한 행보를 시작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1,150만 호주 달러(약 980억 원)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어 선수들 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거주자 및 외국인을 위한 안내 (Info for Expats)
멜버른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방문객들을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이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교통 정보: 대회 기간 중 멜버른 시내(CBD)에서 멜버른 파크까지 운행하는 특별 트램 노선(70번, 70a번 등)은 유효한 경기 티켓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날씨 주의: 멜버른의 1월은 기온이 35°C를 넘나드는 폭염과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잦은 변덕스러운 기후를 보입니다. 선크림(SPF 50+), 챙이 넓은 모자, 개인용 물병을 지참할 것이 권장됩니다.
- 문화 행사: 테니스 경기 외에도 'AO LIVE' 음악 축제가 3주간 이어집니다.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페기 구(Peggy Gou)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멜버른 파크 내 여러 스테이지에서 펼쳐집니다.
2026 호주 오픈은 오늘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의 본선 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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