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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성령으로 무너지는 거대한 산, 참된 승리의 비결
[오늘의 말씀] 스가랴 4:6-7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기원전 6세기경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려는 벅찬 사명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의 거센 방해와 물자의 부족 그리고 백성들의 깊은 패배감은 성전 재건을 16년이나 중단시킬 만큼 거대한 장벽이었습니다.
당시의 지도자 스룹바벨은 자신의 힘과 자원으로는 도저히 이 과업을 이룰 수 없다는 깊은 무력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스가랴를 통해 환상을 보여주시며 놀라운 승리의 선언을 하십니다. 군대의 무력이나 인간의 육신적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만 이 모든 난관을 돌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큰 산은 스룹바벨과 백성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정치적 경제적 영적인 장애물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이 역사하실 때 그 거대한 산이 평지처럼 낮아질 것이라고 약속하시며 참된 승리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사랑하는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 독자 여러분 우리의 삶에도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은 큰 산이 버티고 섰을 때가 있습니다. 무너진 가정을 회복하는 일 재정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일 혹은 오랫동안 우리를 괴롭혀 온 깊은 영적 침체와 싸우는 일들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의 방식대로 더 많은 자본과 더 높은 권력 그리고 내 안의 잠재력을 쥐어짜 내어 그 산을 정복하려 애를 씁니다. 그러나 세상의 지표로 험난한 산을 오르려 할 때 우리는 필연적으로 탈진하고 절망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승리는 내 힘으로 산을 정복하여 깃발을 꽂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무능함을 철저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영께 모든 주도권을 온전히 내어드릴 때 그 산이 평지가 되는 기적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참된 승리는 자기 과시나 악착같은 쟁취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철저한 항복을 통해 임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오늘 여러분 앞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산을 향해 믿음으로 당당히 선포하십시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내 안의 성령 앞에서 네가 평지가 되리라. 우리의 얄팍한 능력을 내려놓고 은혜의 머릿돌을 세울 때 마침내 승리의 함성을 지르게 하실 전능하신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350장 - 우리들의 싸울 것은]
우리들의 싸울 것은 혈기 아니요
우리들의 싸울 것은 육체 아니요
마귀 권세 맞서 싸워 깨쳐 버리고
죽을 영혼 살릴 것일세
일심으로 힘써 나가세 일심으로 힘써 싸우세
마귀 권세 맞서 싸워 깨쳐 버리고 죽을 영혼 살릴 것일세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제 앞을 가로막은 거대한 산 앞에서 제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버둥거렸던 교만과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승리할 수 있음을 겸손히 고백하오니 오늘 제 삶에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시옵소서. 절망이라는 이름의 큰 산이 성령의 능력 안에서 평지가 되는 기적을 보게 하시고 세상의 방식이 아닌 십자가의 은혜로 매일의 삶 속에서 참된 승리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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