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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딛고 일어선 믿음의 기업가

OCJ|2026. 1. 12. 07:36

윌리엄 아노트 (William Arnott): 

 

홍수도 휩쓸지 못한 정직: '아노츠(Arnott's)' 창립자 윌리엄 아노트의 신앙

호주에 사는 우리에게 '아노츠(Arnott's)' 비스킷은 단순한 과자가 아닙니다. 이민 1세대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친구이자, 호주 라이프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그 달콤한 비스킷 뒤에 한 기독교인의 처절한 눈물과 정직한 신앙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1. 욥과 같은 시련: "모든 것을 잃다" 1827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848년 호주 땅을 밟은 윌리엄 아노트의 초기 이민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금광에서의 실패 후 메이틀랜드(Maitland)에서 제빵사로 재기하려 했으나, 헌터 강(Hunter River)의 대홍수는 그를 세 번이나 덮쳤습니다. 1865년, 홍수로 모든 것을 잃은 그해에 아내마저 세상을 떠났고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2. 정직, 신앙인의 자존심 뉴캐슬(Newcastle)로 터전을 옮겨 재기에 성공한 그는 놀라운 결단을 내립니다. 법적으로 갚을 의무가 없어진 과거의 빚을 18년 만인 1883년에 모든 채권자에게 전액 상환한 것입니다. 감동한 채권자들은 그에게 금메달을 수여했습니다. 그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맛있는 과자가 아니라, 신뢰와 정직이라는 기독교적 가치였습니다.

 

3. SAO 비스킷에 담긴 비밀 호주의 국민 비스킷 'SAO'. 이 이름이 '구세군 장교(Salvation Army Officer)' 혹은 '섬기고 순종하라(Serve And Obey)'의 약자라는 설은 유명합니다. 실제로 그는 독실한 웨슬리안 감리교도로서 20년 넘게 주일학교 교장으로 봉사했으며, 아들과 함께 구세군 활동에도 깊이 관여했습니다.

 

그의 삶은 이민 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크리스찬들에게 말합니다. "진정한 성공은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정직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