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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J Daily QT - 2026년 4월 30일]
본문: 요한복음 15:1-5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가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오세아니아의 광활한 대지를 품고 살아가는 OCJ 독자 여러분, 계절이 무르익어가는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인생의 가장 소중한 비밀을 들려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연결'의 비밀입니다.
포도나무 가지의 운명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얼마나 나무에 잘 붙어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 스스로를 소진하며 달립니다.
남보다 앞서기 위해, 더 풍성한 결과를 내기 위해 분투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날카로운 통찰로 말씀하십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가지가 할 일은 수액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보내주는 수액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은혜는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당신의 영혼이 메마르고 지쳐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참포도나무이신 주님과의 연결이 느슨해졌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열매를 위해 때로 전정(pruning)의 아픔을 주시기도 합니다.
지금 겪고 있는 상실과 아픔은 당신을 버리시는 신호가 아니라,
더 귀한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 농부의 세심한 손길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의 시선을 '열매'가 아닌 '나무'에 고정하십시오.
그분 안에 거할 때, 열매는 자연스러운 삶의 향기로 피어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내 힘으로 인생의 열매를 맺으려 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척박한 세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내가 오직 참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 내리게 하소서.
농부이신 하나님의 손길에 내 삶의 모든 것을 맡기오니,
내 안의 불필요한 욕심은 쳐내어 주시고
오직 주님의 생명만이 내 삶에 가득 흐르게 하옵소서.
오늘도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평안의 열매를 맺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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