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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홀로 남은 밤, 먼지를 뒤집어쓰고 드리는 씨름
창세기 32장 24절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치열한 삶의 바닥에서 일으키는 먼지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매일 아침 생명의 말씀으로 하루를 든든히 여는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야곱은 에서를 만나는 두려움 앞에서 모든 소유를 먼저 보내고 얍복 나루에 홀로 남았습니다. 우리 역시 월요일의 무거운 현실과 책임감 앞에 철저히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고독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바크(אָבַק), 하나님을 꽉 붙들고 뒹굴다
본문에서 '씨름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원어 '아바크(אָבַק)'는 본래 '먼지를 일으키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다'라는 뜻입니다. 야곱의 기도는 점잖고 고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땀과 흙먼지로 범벅이 된 채, 내 삶의 가장 밑바닥에서 살려달라고 하나님을 악착같이 붙들고 뒹구는 절박한 영적 몸부림이었습니다.
세상의 문제를 내 힘으로 해결하려 사람들과 씨름(아바크)하던 삶을 멈추십시오. 오늘 하루는 내 환도뼈가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며 주님과 씨름하십시오. 그때 비로소 '야곱(속이는 자)'이 '이스라엘(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자)'로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침의 기도] 나를 찾아와 씨름해 주시는 주님, 세상의 두려움 앞에서 홀로 떨고 있는 나의 영혼을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 하루, 우아한 종교인의 껍데기를 벗고 '아바크'의 절박함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붙들게 하시고, 마침내 내 삶의 이름이 변화되는 축복의 월요일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축복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세상과 타협하는 대신, 오늘 하루 주님과 깊이 씨름하며 참된 승리를 얻어내는 은혜로운 월요일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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