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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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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폭풍 속의 고요, 주님의 임재

OCJ|2026. 4. 29. 00:15

[OCJ Daily QT - 2026년 4월 29일]

 


본문: 마가복음 4:35-41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묵상]
푸른 태평양의 파도를 마주하며 살아가는 오세아니아의 성도 여러분, 바다는 우리에게 생명의 터전이자 때로는 경외의 대상입니다. 오늘 본문 속 제자들도 갈릴리 호수라는 삶의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광풍을 만났습니다.

인생의 폭풍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열심히 노를 저어보지만 물결은 배 안으로 들이치고, 우리의 경험과 수고는 무력해 보이기만 합니다. 그때 우리는 비명을 지르듯 묻습니다. '주님,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폭풍의 한복판, 배의 가장 뒷부분인 고물에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무관심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온전한 신뢰'의 표현입니다. 만물을 다스리시는 권세가 그분 안에 있었기에, 주님은 소동 속에서도 평안하실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셨습니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오늘 당신의 마음을 뒤흔드는 광풍은 무엇입니까? 경제적인 파도입니까, 자녀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깊은 고독입니까?

폭풍의 크기가 아니라, 그 배에 누구와 함께 타고 있는지를 보십시오. 자연과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그분의 말씀 한마디면 모든 소란은 잠잠해질 것입니다. 오늘 하루, 환경보다 크신 주님의 평안에 머무는 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풍랑 속에서도 저희를 지키시는 주님,
거친 파도가 몰아칠 때 저희의 연약한 믿음은 금세 흔들립니다.

환경의 소음보다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더 귀 기울이게 하시고
주님이 배에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안전함을 고백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이 주시는 그 깊은 평안으로
세상의 풍파를 넉넉히 이겨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