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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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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코뿔소'가 된 인구 절벽과 연금 개혁, 서로의 짐을 지는 연대만이 해답이다

[OCJ 논설] 주요 이슈: 인구 절벽과 초고령화가 촉발한 '정년 연장' 및 '국민연금 개혁'과 청년 일자리 감소로 인한 세대 갈등 격화 오늘날 대한민국은 오래전부터 예견되었으나 외면해왔던 거대한 '회색 코뿔소'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최근 '세계 인구의 날'을 기점으로 다시금 쏟아져 나온 각종 지표들은 우리의 현실이 얼마나 위태로운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출산율 반등의 미세한 조짐이 있다는 희망 섞인 낙관론도 잠시, 2026년 7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국민연금 보험료율 15% 인상안'과 '법정 정년 65세 연장' 논의는 세대 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불신에 불을 붙였다. 청년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하락하며 취업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노년층의 소득 절벽을 막기 위한 정년 연..

2026.07.16
오피니언/OCJ시선

뷰파인더 너머의 진짜 이웃: 디지털 고립 시대, 청년들의 '아날로그' 공동체에서 희망을 보다

[OCJ 논설] 주요 이슈: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아날로그 사진기 부활'과 물리적 매체를 통한 '제3의 공간' 커뮤니티 형성 현상. 이는 디지털 고립과 알고리즘 피로감에서 벗어나 참된 대면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혁신적인 사회적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7월 14일, 한 외신(Nile1)이 보도한 청년 세대의 '아날로그 사진기 부활' 현상은 우리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보도에 따르면 한때 틈새 취미로 여겨졌던 필름 카메라와 일회용 사진기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현상이 단순한 '복고(Retro)' 유행이 아니라는 것이다. 청년들은 끝없는 알고리즘과 스마트폰 스크린이 만들어내는 극심한 '디지털 피로감'과 '디지털 고립'에서 탈출하기..

2026.07.15
오피니언/기고

[김병근 칼럼] 멈추지 않는 심장

어느 날 문득, 쉼 없이 몰아치는 심장의 박동에 귀를 기울였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한 번의 휴식도 허락하지 않은 채, 단 한순간의 파업도 없이 제 자리를 지키며 치열하게 박동하는 심장. 이 경이로운 노동 앞에 깊은 고마움과 함께 근원적인 질문이 일었다. '도대체 무엇이 이 작은 근육을 이토록 강력하게, 그리고 영원히 멈추지 않게 만드는가?' 세상은 지속하기 위해 의지력을 쥐어짜라고 말한다. 그러나 심장은 정반대의 진실을 증명하고 있다. 심장이 멈추지 않는 것은 맹목적인 의지의 산물이 아니라, 생명의 본질로서 ‘리듬’ 그 자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심장의 박동은 의식적인 노력을 넘어선 차원의 일이다. 심장 내부에 있는 ‘동방결절’이라는 전기 발전소는 0.8초마다 단 한 번의 오차도 없이 신호를 쏘아 보낸다...

2026.07.14
오피니언/OCJ시선

심우주를 향한 도약 '스타십', 우리는 우주에 무엇을 심으려 하는가

[OCJ 논설] 주요 이슈: 스페이스X '스타십' 13차 시험비행 임박 및 차세대 위성 최초 전개 (인류의 다행성 종족 도약) 현지시간 2026년 7월 13일, 스페이스X는 인류를 화성으로 이끌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13차 시험비행을 16일에 단행한다고 발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임무는 단순한 비행을 넘어, 우주 궤도에서 랩터 엔진을 재점화하고 최초로 차세대 스타링크 V3 위성들을 전개하며 지구 귀환을 위한 열차폐 시스템(Heat shield)을 극지에서 시험하는 역사적 이정표다. 이와 동시에 NASA가 심우주 탐사를 대비해 진행 중인 화성 모의 거주 훈련 등과 맞물려, 바야흐로 인류는 공상과학의 상상력을 뚫고 ‘다행성 종족(Multi-planetary speci..

2026.07.14
오피니언/기고

은혜의 질소 비료를 나누는 삶

창밖의 나무와 풀들을 바라보다 문득 이런 질문이 생겼습니다. "어찌하여 비가 오면 그저 맹물만 먹는 것 같은데도 저토록 무성하게 자라날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비밀은 공기 중에 있었습니다. 대기의 78%를 차지하는 질소는 식물에게 가장 필요한 비료의 원천입니다. 번개가 치고 비가 내릴 때, 이 공기 중의 질소는 빗물에 녹아들어 식물의 뿌리로 스며듭니다. 비는 단순한 물이 아니라, 하늘이 보내준 영양분이었던 것입니다. 이 발견은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우리 눈에는 그저 평범한 빗물처럼 보이는 은혜들이, 사실은 우리 영혼을 자라게 하는 '영적인 질소 비료'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삶의 대기 속에 그분의 은혜를 충만히 채워두시고, 고난의 비가 내릴 때마다..

2026.07.12
오피니언/OCJ시선

통제받지 않는 알고리즘과 잃어버린 긍휼…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십계명'이 필요한 이유

[OCJ 논설] 주요 이슈: EU AI법 유예기간 종료 임박(2026년 8월 전면 시행) 및 전 세계적 알고리즘 편향성 논란 (2026년 7월 11일~12일 핫이슈) 2026년 7월 11일과 12일, 전 세계 기술계와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대한 소식이 연이어 타전되었다. 세계 최초의 포괄적 인공지능 규제법인 유럽연합(EU) 'AI법(AI Act)'의 유예 기간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시스템적 위험을 지닌 거대 AI 모델 개발사에 대한 전면적인 규제와 천문학적 벌금(전 세계 매출의 최대 7%) 부과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무한한 자유와 이윤만을 좇으며 폭주하던 빅테크 기업들에게 마침내 '디지털 십계명'이라 불리는 강력한 법적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러한 글로벌 입법 트렌드가 세계적인..

2026.07.12
오피니언/OCJ시선

시혜(施惠)에서 권리(權利)로: 진정한 포용 사회는 ‘문턱’을 허무는 데서 시작된다

[OCJ 논설] 주요 이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권리보장법'의 실질적 이행을 둘러싼 권리 예산 확보 갈등과,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선 포용적 사회 안전망(물리적·제도적 문턱 제거) 구축에 대한 거시적 논의 어제와 오늘, 우리 사회의 가장 민감한 신경을 건드린 뉴스는 바로 '장애인권리보장법'의 실질적 이행과 맞물린 거시적 정책의 공백, 그리고 예산을 둘러싼 치열한 갈등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애인을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선언한 법안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현할 실질적 예산과 인프라 확보는 여전히 험난한 실정이다. 이에 권리 예산을 보장하라는 절박한 외침이 도심 한복판과 정부 기관에서 잇따르고 있으며, 10일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집을 제공하는 ..

2026.07.11
오피니언/OCJ시선

우주로 쏘아 올린 혁신, 굶주린 이웃을 향한 '오병이어'가 되려면

[OCJ 논설] 주요 이슈: 유엔 기아 핫스팟 경고 속 식량안보 AI 서밋 및 첨단 우주 농업 시대 개막과 글로벌 인도주의 구호의 과제 2026년 7월,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풍요와 빈곤의 역설'을 목격하고 있다.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전 세계 13개국을 '기아 핫스팟'으로 지정하며, 수백만 명이 재앙적 수준의 굶주림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끝없는 무력 분쟁과 기상이변, 경제 침체라는 삼중고가 아프리카와 중동을 넘어 전 지구적 식량 공급망을 옥죄고 있다. 반면, 기술의 진보는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시다. 이달 7일 UN에서는 '식량 안보를 위한 AI 혁신'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고, 한국에서는 같은 날 기후 변화와 작황을 우주에서 정밀 관측하는 국내 최..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