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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9살 소년, 2.76초 만에 큐브 완성…'마의 3초' 벽 무너졌다

OCJ|2026. 2. 10. 17:04

[그단스크=OCJ 뉴스] 2026년 2월 8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단스크(Gdańsk)에서 열린 스피드 큐빙 대회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큐브 기록이 탄생했다. 폴란드의 9세 소년 테오도르 자이데르(Teodor Zajder)가 3x3x3 큐브를 단 2.76초 만에 완성하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기록은 세계큐브협회(WCA)가 공인한 공식 기록으로, 그단스크 제48 초등학교에서 열린 'GLS 빅 큐브 그단스크(GLS Big Cubes Gdańsk)' 대회에서 달성되었다. 자이데르는 이번 성과를 통해 인간의 한계로 여겨졌던 '3초의 벽'을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뜨린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기존 세계 기록은 2025년 4월 중국의 큐브 신동 쉬안이겅(Xuanyi Geng, 당시 7세)이 세운 3.05초였다. 자이데르는 이 기록을 0.29초 앞당기며 스피드 큐빙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현장에서는 자이데르가 마지막 회전을 마치고 타이머를 멈추는 순간, 관중과 심판,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 경탄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테오도르 자이데르는 이미 큐브계에서 널리 알려진 천재다. 그는 7세였던 2023년 11월, 2x2x2 큐브 종목에서 0.43초라는 세계 기록을 세우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대회에서 총 68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스피드 큐빙의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2.76초 기록이 단순한 속도 경신을 넘어, 인간의 인지 능력과 손가락의 움직임이 도달할 수 있는 극점의 경계를 확장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ditor's Note] 어린 소년의 손끝에서 탄생한 2.76초의 기적은 우리에게 '불가능'이란 단어가 결코 영원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순수한 열정이 만들어낸 이 짧은 순간이, 갈등과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전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큐브 조각들이 하나로 맞물리듯, 우리의 마음도 이해와 평화로 하나 되는 세상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