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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서 '2026 아태 인센티브·회의 박람회(AIME)' 개막... 한국 지자체 대거 참여

OCJ|2026. 2. 9. 04:21

[멜버른=OCJ 뉴스] 2026년 2월 9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박람회인 '2026 아시아 태평양 인센티브·회의 박람회(AIME 2026)'가 호주 멜버른 컨벤션 전시 센터(MCEC)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전 세계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와 공급업체, 국제 바이어들이 집결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AIME 2026'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AIME 2026은 주관사인 'Talk2 Media & Events'의 이벤트 디렉터 실케 칼더(Silke Calder)와 그녀의 팀이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75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700명 이상의 호스티드 바이어(Hosted Buyers)가 참석했다. 행사 기간 중 사전 예약된 비즈니스 미팅만 2만 건 이상에 달한다.

 

멜버른 컨벤션 뷰로(MCB)의 CEO 줄리아 스완슨(Julia Swanson)은 "AIME는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연결과 아이디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며 멜버른의 경이로운 성장세와 마이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멜버른 컨벤션 전시 센터(MCEC)의 CEO 나탈리 오브라이언(Natalie O'Brien AM) 또한 이번 행사가 멜버른의 전략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낭 등 아태 지역 주요 도시 대거 참여

한국은 이번 박람회에 주요 전시국으로 참여해 'K-마이스'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특히 한국관광공사(KTO)는 박성혁 신임 사장의 취임과 함께 2026년을 'K-관광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2026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베트남 다낭시 역시 대규모 홍보단을 파견했다. 다낭 관광국(Department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의 쯔엉 티 홍 한(Truong Thi Hong Hanh) 국장은 '다낭 – 당신의 마이스 경험을 높이다(Da Nang – Elevating Your MICE Experience)'라는 테마 아래, 2026년 한 해 동안 9만 3,000명의 마이스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다낭 MICE 2026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했다. 특히 다낭의 아리아나 컨벤션 센터(Ariyana Convention Centre Danang)는 최근 '2026 ASEAN 마이스 베뉴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식 공유와 기술의 결합

행사 첫날인 9일은 '지식 월요일(Knowledge Monday)'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전문성이 중요하다(Expertise Matters!)'라는 주제 아래 1,5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과 인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비즈니스 매칭 방법론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박람회는 AI를 활용한 정교한 미팅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ditor's Note] 멜버른의 푸른 하늘 아래 다시 모인 전 세계 마이스 전문가들의 모습에서 인류의 연결에 대한 갈망과 회복의 의지를 읽습니다. 비즈니스라는 이름으로 만났지만, 결국 우리가 나누는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공동의 희망일 것입니다. 이번 박람회가 갈등과 단절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함께 번영하고 치유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