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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브룩 리거트우드: 신학과 예술의 가교 (The Bridge Between Theology and Art)
: 고대의 진리를 현대의 언어로 노래하는 2026년의 예배자
OCJ 인물 포커스

2026년 현재, 전 세계 예배 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가장 강력한 목소리 중 하나는 단연 브룩 리거트우드(Brooke Ligertwood)입니다. 힐송 워십(Hillsong Worship)의 간판 사역자에서, 이제는 그래미상(Grammy Awards)을 수상한 솔로 아티스트이자 신학적 깊이를 더하는 교육가로 거듭난 그녀의 여정은 '찬양'이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신학의 울림'이어야 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OCJ는 단순한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현대 교회가 잃어버린 '거룩한 무게감'을 회복시키고 있는 브룩 리거트우드의 2025-26년 행보를 심층 조명합니다.
1. "찬양은 하나님을 향한 자서전적 고백이다"
브룩 리거트우드는 "What a Beautiful Name"을 통해 전 세계 교회에 예수의 이름이 가진 능력을 다시 각인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최근작인 앨범 『SEVEN』과 2025년의 투어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그녀는 현대 워십이 자칫 가벼운 감상주의로 흐를 수 있음을 경계하며, 고대의 전례적 전통과 성경적 언어를 현대 음악에 접목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025년 베델 뮤직 워십 스쿨(Bethel Music Worship School)과 패션(Passion) 2025 컨퍼런스에서 그녀는 주강사로 나서며 후배 사역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도전했습니다.
"우리의 노래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의 노래는 성도들이 고난 속에서도 붙들 수 있는 견고한 신학적 닻(Anchor)이 되어야 합니다."
그녀에게 작곡은 영감이 떠오를 때 하는 예술 활동이 아니라, 철저한 성경 연구와 묵상을 통해 진리를 캐내는 '영적 노동'입니다. "Honey in the Rock"이나 "A Thousand Hallelujahs" 같은 곡들이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교회 안에서 생명력을 갖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 교파를 넘어서는 '대문자 C 교회(Capital C Church)'의 섬김
한때 힐송 교회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녀는 이제 특정 교단의 울타리를 넘어 보편적 교회(Church)를 섬기는 리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4-2025년 그녀의 행보는 침례교, 오순절, 그리고 장로교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합을 보여줍니다.
미국 애틀랜타의 패션 컨퍼런스(Passion Conference)부터 캘리포니아의 베델 교회까지, 그녀가 서는 무대는 교파가 다르지만 메시지는 동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교회의 머리이시다." 힐송 교회의 리더십 스캔들과 변화의 시기 속에서도 그녀가 흔들리지 않고 사역을 확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람이나 조직이 아닌 '그리스도의 몸' 자체에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3. 다음 세대를 위한 멘토링: 예술과 영성의 통합
2025년 7월, 베델 뮤직 워십 스쿨에서 그녀가 전한 메시지는 테크닉이 아닌 '마음의 태도'였습니다. 그녀는 젊은 찬양 사역자들에게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보다 무대 아래서의 순종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 고대의 문(Ancient Gates): 그녀는 현대의 트렌드를 쫓기보다 초대 교회의 영성과 시편의 언어를 되찾자고 역설합니다.
- 삶의 예배: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아내로서의 일상을 가감 없이 나누며, 특별한 집회 장소가 아닌 기저귀를 갈고 밥을 짓는 일상이 곧 거룩한 예배의 처소임을 몸소 보여줍니다.
왜 지금 브룩 리거트우드인가?
브룩 리거트우드는 2026년의 크리스천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의 신앙은 감정 위에 서 있는가, 아니면 진리 위에 서 있는가?"
화려한 조명과 사운드가 가득한 현대의 예배 문화 속에서, 그녀는 "가사를 끄고 멜로디를 지워도 남는 것은 오직 예수뿐이어야 한다"는 본질을 붙들고 있습니다. 그녀의 노래가 호주를 넘어 전 세계 성도들의 입술에 머무는 이유는, 그 노래들이 시대를 초월한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녀를 통해 '예술적 탁월성'과 '신학적 깊이'가 결코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두 날개임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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