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드니 22°C ☀️
Admin

뉴스

더보기 →
뉴스/교계

정치권에 불어닥친 신천지의 '이중 보험' 침투 의혹… 법적 리스크 해소와 이미지 세탁 목적론 대두

OCJ 2026. 8. 14. 04:28

최근 한국 정치권이 이단 사이비 단체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조직적 정당 침투 의혹으로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진 신천지 개입설은 보수와 진보 정당 모두를 겨냥한 신천지의 이른바 '양방향 보험 들기'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교계와 사회에 깊은 우려를 던지고 있습니다.

 


여야를 넘나드는 신천지의 '이중 보험' 실체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신천지의 개입 의혹이 정국의 핵심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민석 후보는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의 조직적 개입설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에 정청래 후보와 '팀 정청래' 최고위원 후보들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라며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당내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당 침투 의혹은 단순한 정치적 공방을 넘어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신천지가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에도 조직적으로 집단 가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합수본에 따르면, 신천지는 국민의힘에 약 6만 5천여 명의 신도를 집단 입당시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만희 총회장은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정당에 침투하는 세 가지 숨은 목적

국민일보 종교부와 이단 감시 전문가들이 진행한 좌담회에 따르면, 신천지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당에 침투하는 목적은 명확합니다. 조믿음 바른미디어 대표는 사이비 종교가 정치권에 개입하려는 이유를 세 가지로 분석했습니다.

1. 첫째, 자신들이 직면한 법적 리스크를 정치적 영향력을 통해 해결하려는 목적입니다.
2. 둘째, 경기도 과천, 고양, 전북 익산 등에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종교 시설(성전) 용도 변경 및 건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합수본은 신천지 신도들이 이러한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가입해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3. 셋째, 유력 정치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자신들의 반사회적 이미지를 세탁하고 정통 신흥 종교인 것처럼 위장하려는 의도입니다.

김디모데 평화나무 목사는 이들의 무기가 결국 '표'라고 지적했습니다. 선거철 경선 승리가 절실한 정치인들에게 수만 명의 조직적인 표심은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과거 한 정당 관계자에게 신천지 신도들의 경선 유입을 경고하자 "경선은 이기고 봐야죠"라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는 일화는 정치권의 도덕적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제도적 보완과 철저한 수사의 필요성

전문가들은 소수의 조직적 움직임에 거대 정당들이 허망하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정당 및 선거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당원 1인 1표제의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선호투표제 도입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법상 '이중 당적'은 엄격히 금지된 불법 행위입니다. 전문가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명부를 합수본에 제공하여 국민의힘 신천지 가입자 명단과 대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가입 시기와 당비 납부 현황 등을 철저히 비교 분석한다면 신천지의 조직적 개입 실태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 정당은 지시였지만 우리는 권유였으니 괜찮다"는 식의 안일한 변명은 이단 세력의 침투를 묵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는 경고도 이어졌습니다.

[EDITOR'S NOTE]
이단 사이비 단체가 세상의 권력과 야합하여 자신들의 사악한 목적을 달성하려는 시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 10:16)고 권고하십니다. 정치적 승리를 위해 사회를 좀먹는 이단 세력과 손을 잡는 불의한 타협은 결국 공동체 전체를 파멸로 이끌 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회가 불의와 타협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눈앞의 표보다 공의와 정의를 우선시하는 정직한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한국 교회가 이단에 대한 영적 분별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세상 속에서 참된 복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어둠의 세력이 틈타지 못하도록 굳건히 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