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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한국 U-23 축구대표팀, 호주에 2-1 승리하며 아시안컵 4강 진출 성공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해온 승전보... 백가온·신민하 연속골로 호주 꺾어 오는 화요일 결승행 길목에서 ‘운명의 한일전’ 격돌 예정

(리야드=OCJ)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2026 AFC U-23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들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토요일(17일) 펼쳐진 호주와의 8강전에서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오세아니아 지역 동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던 이번 경기는 한국의 정교한 조직력과 호주의 강력한 피지컬이 맞붙은 접전이었습니다.
■ 백가온·신민하의 연속골, 승기를 잡다
경기의 포문을 연 것은 한국이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호주의 빌드업을 방해하던 한국은 전반 24분, 백가온 선수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백 선수는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침착한 드리블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호주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호주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으나, 후반 15분 신민하 선수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집중력 있게 밀어 넣은 신 선수의 득점은 대표팀의 사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호주는 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한국의 견고한 수비벽을 더 이상 뚫지 못했습니다.
■ ‘운명의 한일전’ 앞둔 대표팀, 오세아니아 한인 사회도 응원
4강행을 확정 지은 한국의 다음 상대는 숙적 일본입니다. 오는 화요일(20일) 열릴 예정인 준결승전은 결승 진출권이 걸린 ‘운명의 한일전’으로 치러지게 되어 벌써부터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OCJ(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 독자들을 비롯한 호주 및 뉴질랜드 동포 사회는 비록 호주 대표팀이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과 스포츠맨십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힘든 타국 생활 속에서 전해진 청년들의 승전보는 동포들에게 큰 위로와 자부심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어지는 한일전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남은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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