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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만민에게 선포되어야 할 영광의 노래
[오늘의 말씀] 시편 96:2-3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시편 96편은 하나님의 통치와 영광을 찬양하는 즉위 시편으로,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들어올 때 불렸던 찬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편은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적 한계를 넘어 온 땅과 만민을 향해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초청합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각 나라마다 자신들을 지키는 지역 신이 있다고 믿었으나, 시편 기자는 여호와만이 온 세상의 참된 통치자이심을 만민 가운데 선포하라고 외칩니다. 이는 구약성경에 나타난 선교와 전도의 가장 강력한 신학적 토대 중 하나입니다.
전도를 단순한 종교적 의무나 교회의 프로그램으로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96편은 전도가 참된 예배의 자연스러운 흘러넘침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경험한 사람은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해 새 노래를 부르게 되며, 그 찬양은 결코 예배당 담장 안에만 머물 수 없습니다.
다윗과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열방과 만민 가운데 영광받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참된 예배는 필연적으로 세상을 향한 선포로 이어집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오세아니아 사회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축소된 열방과 같습니다.
우리의 이웃과 직장 동료들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만민입니다. 혹시 나 혼자만의 신앙에 만족하며 구원의 감격을 독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삶이라는 번역본을 통해 하나님을 읽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의 기이한 행적을 보여주는 생생한 간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골방에서의 깊은 예배가 세상 한가운데서의 담대한 선포로 이어져,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거룩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505장 - 온 세상 위하여]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만백성 모두 나와서 주 말씀 들으라. 죄 중에 빠져서 헤매는 자들아. 주 믿고 구원 받으라 널 위해 비시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의 입술과 삶에 날마다 주를 향한 새 노래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가득 찬 구원의 감격이 자연스럽게 이웃에게 흘러가는 전도의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머무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이 지역 사회가 주의 영광을 바라보는 축복의 현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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