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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있어도 외로워요..." 5060 중년 여성들 사이 급속히 퍼지는 '관계 속 고독'의 그늘
자녀들이 품을 떠나 독립하고 남편의 은퇴가 가까워지면서 마침내 찾아온 평온한 노후. 많은 이들이 이 시기를 부부가 함께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여정으로 꿈꿉니다. 하지만 최근 50대와 60대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남편이 곁에 있어도 너무 외롭다"는 정서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배우자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이 아니라, 한 공간에 살면서도 마음이 연결되지 않아 발생하는 '관계 속 외로움'이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섬, 대화가 사라진 식탁 많은 중년 부부들이 자녀의 독립과 은퇴 이후 함께 보내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정작 하루 동안 나누는 대화는 몇 마디 되지 않는 심각한 대화 단절을 겪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시드니의 푸른 바다 뒤편, 길을 잃은 영혼에게: 광야에서 만나는 참된 안식처
이민 사회의 고민과 아픔 (사연)"시드니에서 청춘을 다 바쳐 이민 가방 하나로 시작한 비즈니스를 일구고 은퇴한 60대 후반입니다. 평생 일터보다 더 사랑했던, 제 삶의 중심이자 유일한 피난처였던 한인 교회에서 최근 중직자 간의 파벌 싸움에 휩쓸려 큰 상처를 입고 발길을 끊게 되었습니다. 영어가 서툴러 현지 호주 교회는 갈 엄두도 나지 않고, 평생을 동고동락한 교우들과 하루아침에 남이 되어 버리니 삶의 모든 기반이 무너진 것만 같습니다. 일요일 아침마다 거실에 홀로 앉아 눈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가슴을 후벼파는 고립감 속에서 매일 영혼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상담 심리적 성찰과 공감시드니의 뜨거운 볕 아래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견디며 버텨온 이민 1세대에게 교회는 단순한 종교 시설을 ..
"아무도 바라보지 않을 때도 나를 보시는 분"... 상처 입은 오세아니아 성도들에게 전하는 레아의 영적 회복 메시지
비교와 소외 속에 갇혔던 여인, 레아의 아픔최근 오세아니아 지역을 포함해 현대 사회의 많은 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을 찾고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고통의 뿌리는 대개 유년 시절에 받았던 비교와 거절, 그리고 사랑받지 못한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러한 내면의 상처는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이어온 성도들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복음 안에 거한다고 해서 과거의 상처가 저절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아내 레아는 바로 이러한 현대인들의 상처와 결핍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성경은 레아를 소개할 때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라고 기록하며, 그녀의 평생을 따라다닌 비교의 굴레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부모 도움 없이도 스스로 일어서는 힘"... 홀로서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4가지 삶의 습관
수많은 청년들이 저마다 다른 출발선에서 인생이라는 경주를 시작합니다. 어떤 이들은 부모의 든든한 재정적, 정서적 지원을 받으며 순탄하게 출발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아무런 지원 없이 오롯이 혼자 힘으로 세상의 거친 풍파를 맞서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홀로서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삶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와 습관이 있습니다. 1. 남을 부러워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부모의 풍족한 지원을 받는 이들을 보며 끊임없이 자신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낙심에 빠져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혼자 힘으로 일어선 이들은 세상의 불공평함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타인과의 비교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자신의 '오늘'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지혜롭고 이득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은 것입니다. 2. 자신의 인생을 누..
"저는 이제 경조사도 안 갑니다"... 5060 '관계 다이어트' 열풍 속 크리스천이 추구해야 할 참된 교제
최근 한국의 5060 세대 사이에서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인간관계를 과감히 정리하는 일명 '관계 다이어트' 현상이 뜨거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십이 넘으면 경조사도 챙기지 않는다"는 한 중년의 고백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삶의 후반전에 접어든 이들이 관계의 '양'보다 '질'을 선택하는 경향을 뚜렷이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오늘날 교회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5060 크리스천들에게도 관계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신앙적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체면보다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의 재발견많은 중년층이 관계를 정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감정적 소모를 줄이고 스스로의 마음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의리와 체면 때문에 바쁜 일정 속에..
나이 듦의 흔적, 얼굴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리스도인의 품격 있는 노년을 위하여
흔히 "나이가 들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듯,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의 외모는 단순한 이목구비를 넘어 그동안 살아온 삶의 습관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영적인 상태를 투영하는 거울이 됩니다. 성경 역시 마음의 상태가 얼굴에 나타난다고 가르치며, 그리스도인들이 노년에 어떠한 내면을 가꾸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얼굴에 새겨지는 삶의 흔적과 습관들 나이가 들어 인상이 나빠지는 데는 몇 가지 결정적인 부정적 습관이 작용합니다. 1. 늘 불평하고 남을 흉보는 습관입니다. 불만이 일상화되면 얼굴 근육이 굳어지고 표정이 어두워져, 결국 타인이 다가가기 어려운 차가운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2. 타인을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약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거만한 자세는 말씨뿐만 아니라 눈..
"통장 잔고보다 든든한 삶의 기초"… 65세 이전 비참한 노후를 막는 최고의 습관 1위는?
노후 준비라고 하면 흔히 저축이나 연금, 주식 투자 같은 재정적 준비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은퇴의 문턱에 가까워질수록 많은 이들이 깨닫는 엄연한 사실은, 돈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시니어 커뮤니티와 은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저축도 주식도 필요 없다"며 65세 이전에 반드시 길러야 할 '비참한 노후를 막는 최고의 습관'에 대한 분석이 발표되어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를 넘어 삶의 영적 건강과 존엄을 결정짓는 진정한 노후의 무형 자산 세 가지를 짚어봅니다. 신체적 자립을 돕는 '매일 몸 움직이기'노후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자산은 단연 신체적 건강입니다. 거창하고 고된 운동이 아니더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걷고, 스트레칭하며..
"이럴 거면 이혼이 낫지"… 60대 부부를 가장 아프게 하는 고통 1위는 '존중 없는 말과 태도'
평생을 함께하겠다고 하나님과 회중 앞에서 서약하며 가정을 이룬 부부들이 노년에 이르러 깊은 갈등의 골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이혼 건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60세 이상의 이혼을 뜻하는 '황혼 이혼'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 남은 삶을 가장 가까이서 동행해야 할 동반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 차가운 갈등의 실태를 짚어보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부부 관계의 진정한 회복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1. 황혼 이혼의 급증과 노년기 부부의 아픔국가통계포털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이혼 건수가 6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독 60세 이상 장년 부부의 이혼은 역대 최고치인 1만 3,743건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혼인 지속 기간이 3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