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드니 22°C ☀️
Admin

뉴스

더보기 →

문화

문화/도서

데니스 프레이거 신작 『만약 신이 없다면』, 성경적 가치와 서구 문명의 위기를 진단하다

[OCJ 리포트] 미국의 저명한 유대계 보수 지식인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데니스 프레이거(Dennis Prager)가 2026년 신작 『만약 신이 없다면: 누가 선과 악을 정의하는가를 둘러싼 전쟁(If There Is No God: The Battle Over Who Defines Good and Evil)』을 출간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은 프레이거의 신작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와 그의 최근 근황을 심층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시련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지적 여정올해 77세인 데니스 프레이거는 지난 2024년 11월,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경추(C3, C4)가 손상되는 심각한 척수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그는 어깨 아래가 전면 마비되는 시련을 겪었으며, 횡격막 신경 손상으로 자..

2026.07.22
문화/도서

현대인의 영혼을 질식시키는 '바쁨'에 대한 선지자적 경고와 예수의 리듬을 향한 초대

무례한 서두름의 배격 (The Ruthless Elimination of Hurry) 현대인의 영성을 파괴하는 '바쁨'이라는 질병을 신학적,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수님의 삶의 리듬을 회복하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존 마크 코머의 『무례한 서두름의 배격』은 속도에 매몰된 현대 사회에서 '바쁨'이 어떻게 우리의 영성을 파괴하는지 심리·사회학적, 신학적으로 진단한다. 저자는 침묵, 안식일, 단순성, 느림이라는 예수의 삶의 리듬을 회복할 때 비로소 진정한 영적 생기와 존재의 목적을 되찾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미국 대형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화려한 성공을 거두었으나 내면의 지독한 탈진과 영적 공허를 마주한 존 마크 코머의 자전적 고백으로 시작한다. 그는 영성학의 거장 달라스 윌라드의 '무례한 서두름을 가차..

2026.07.21
문화/영혼의 미술관

어둠 속에서 빛을 가리키는 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심연 같은 짙은 어둠 속에서, 한 인물이 조용히 숨을 쉬며 배어 나오는 듯합니다. 윤곽선은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부드럽게 번져 있고, 빛과 그림자는 마치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신비롭게 교차합니다.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작, 앞에 서면 우리는 캔버스가 아니라 한 인간의 깊은 영혼 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묵직한 감동을 마주하게 됩니다. 천재라는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렸던 다빈치였지만, 그의 삶 후반부는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머릿속을 맴도는 완벽한 이상을 현실로 온전히 구현해 내지 못해 수많은 작품을 미완성으로 남겨야 했던 고뇌, 그리고 피할 수 없이 찾아온 육체적 쇠락은 거장에게 깊은 무력감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빈..

2026.07.20
문화/영화

실화 바탕 기독교 영화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탄생', 18일 공개

거절과 상실,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한 청년의 실화를 다룬 기독교 영화 'The Making of the Anointed'가 태평양 표준시(PDT) 기준 7월 18일 오전 8시 30분에 공식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고난과 침묵의 시간이 곧 더 큰 목적을 위한 신성한 준비 과정임을 일깨우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Anointed Screen Studio'가 선보인 이 영화는 "기름 부음(anointing) 이전에 부서짐(crushing)이 있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인 젊은 청년은 거절과 상실, 그리고 깊은 마음의 상처를 겪으며 자신의 믿음을 시험받는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절망의 순간, 역설적으로 그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2026.07.19
문화/영화

우연한 비극을 필연적 은혜로 엮어낸 십자가의 여정

아워 크로스로드 - Director: Neil H. Weiss / Writer: Neil H. Weiss / 1969년 오하이오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사고로 고아가 된 여섯 남매를 입양한 프랠리 부부의 삶을 조명한 영화이다. 과거의 결단이 현재 한 영혼의 신앙을 회복시키는 과정을 통해 참된 복음적 삶의 가치를 묵직하게 전달한다. 영화 《아워 크로스로드(Our Crossroads)》는 밥 프랠리의 실화 저서 『순종의 축복』을 바탕으로, 뜻하지 않은 비극 속에서 피어난 위대한 헌신을 그린다. 1969년 오하이오주의 한 시골 마을, 한 부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4세에서 18세에 이르는 여섯 남매가 고아로 남겨진다. 아이들이 뿔뿔이 흩어져야만 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밥 프랠리와 바바라 프랠리 부..

2026.07.18
문화/영화

율법이 배척한 이방인, 은혜의 대지 위에서 거룩한 언약을 일구다

알리 셀림 감독의 2005년작 영화 《스윗 랜드》는 1920년대 미국 미네소타 농촌을 배경으로 이방인을 향한 배척을 뛰어넘는 숭고한 사랑을 그린다. 서류 미비와 인종적 편견을 내세운 교회의 율법주의에 맞서, 대지를 일구는 수고와 침묵 속의 헌신으로 복음적 환대(Hospitality)의 진정한 의미를 증명해 내는 시적인 작품이다. 1920년대 미네소타의 척박한 농촌을 배경으로, 독일계 이민자 인게(엘리자베스 리저 분)와 노르웨이계 농부 올레프(팀 기니 분)의 고난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인게는 올레프와 결혼하기 위해 머나먼 미국 땅에 도착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반독일 정서와 교단 서류의 미비를 이유로 지역 교회의 소렌슨 목사(존 허드 분)는 이들의 결혼을 단호히 거절한다. 제도적 교회의 율법주의..

2026.07.17
문화/영혼의 미술관

실패한 제자의 두려움과 회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허름한 화실, 1660년의 렘브란트 판 레인은 붓을 쥐고 캔버스 앞의 짙은 어둠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한때 성공 가도를 달리며 화려한 명성을 누렸던 청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파산까지 겪은 쇠약한 노년의 화가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인생의 숱한 상실과 경제적 몰락이라는 깊은 어둠 속에서, 그는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짙은 연민을 품게 되었습니다. 칼뱅주의적 환경 속에서도 종파의 벽을 넘어 내면의 깊은 신앙을 추구했던 렘브란트의 붓끝은, 완벽한 성인이 아닌 흠결 많고 연약한 한 인간 '베드로'를 향합니다. 그의 작품 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녀가 손으로 감싸 쥔 촛불 하나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명암(chiaroscuro)이 우리의 시선을 ..

2026.07.16
문화

"찬양인가, 공연인가?" 가수 가희의 'K-팝식 CCM' 뮤직비디오 둘러싼 한국 교계의 뜨거운 갑론을박

최근 유명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크리스천 가수 가희가 참여한 새로운 찬양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한국 교계 안팎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 추진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신곡 '시편 24편 King of Glory'에서 가희가 선보인 파격적인 K-팝 스타일의 안무와 의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라는 찬사와 찬양의 본질을 흐리는 과도한 연출이라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배꼽티와 가슴 튕기기 안무, 논란의 중심에 서다기독교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시편 24편 King of Glory' 뮤직비디오에서 가희는 배꼽이 드러나는 크롭톱(crop top) 의상을 입고 백댄서들과 함..

202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