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호주] 국경수비대, 불법 조업 강력 단속… 적발 어선 5척 해상 소각 조치
호주 국경수비대(ABF)가 퀸즐랜드(Queensland) 북부 및 토레스 해협(Torres Strait) 일대에서 불법 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경수비대는 최근 불법 조업 근절 작전이 시작된 이후, 압류한 5척의 외국 불법 어선을 해상에서 소각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 및 국경수비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호주 북부 해역에서 적발된 외국 불법 어선은 총 19척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9척은 현장에서 파괴 및 소각되었으며, 나머지 10척은 호주 해역 밖으로 추방 조치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합동 단속 작전인 '브로드스태프 작전(Operation Broadstaff)'의 결과입니다. 브룩 디워(Brooke Dewar) 해상국경사령부(MBC) 부사령관 대행은 "브로드스태프 작전이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우리 요원들은 외국 어선이 해양 환경에 피해를 입히기 전에 조기에 식별하고 차단하여 북부 주요 해역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월 20일 올버니 섬(Albany Island) 인근에서 2척의 어선이 적발된 데 이어, 3월 3일에는 케이프 요크 반도의 이스케이프 강(Escape River)에서, 3월 7일에는 트로쿠스 섬(Trochus Island) 인근 해상에서 불법 어선들이 잇따라 나포되었습니다. 특히 나포된 어선 중 일부에서는 대량의 소금과 조업 장비가 발견되어, 본격적인 불법 조업이 이루어지기 직전에 범행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앞으로도 항공 감시, 해상 순찰 및 지역 사회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국경수비대 관계자는 "토레스 해협 일대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이 필요한 한 언제까지든 해상 치안 유지 활동을 지속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에디터의 노트]
호주 북부 해역과 토레스 해협은 풍부한 해양 생태계로 인해 외국 불법 어선의 잦은 표적이 되어 왔습니다. 국경수비대의 강력한 나포 및 해상 소각 조치는 자국의 해양 자원과 어업인의 생계를 보호하겠다는 호주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창조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과,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협력은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뉴스 > 오세아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호주 민간 건강보험료 10년 만에 최고치 인상… 시니어 가입자 '보험료 과다 지출' 주의보 (0) | 2026.04.01 |
|---|---|
| 호주, 빈 병 환급금 20센트로 인상 추진… 환경 보호와 생활비 절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 | 2026.04.01 |
| 10년 전 비자 신청 실수로 추방 위기 놓인 세 아이의 엄마... 호주 지역사회 '구명 운동' 확산 (0) | 2026.04.01 |
| 호주 시드니 테슬라 매장서 방화 추정 화재 발생... 차량 3대 전소 (0) | 2026.04.01 |
| 호주 카드 수수료 폐지 추진… 소비자 부담 정말 줄어들까? (0) | 2026.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