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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세계한인회장대회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 고상구 위원장 임명
인천 송도 – 2026년 3월 27일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세계한인회장대회의 운영권을 민간으로 이양하고,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하며 동포 사회 주도의 네트워크 강화 시대를 선언했다.

민간 주도 체제의 첫발... 고상구 회장 초대 민선 위원장 취임 재외동포청은 지난 3월 26일 인천 송도 본청에서 임명식을 열고,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을 임기 2년의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지난 2월 재외동포청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오던 운영위원장직을 민간에 이양하기로 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 규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고 위원장은 앞서 3월 9일 실시된 운영위원장 선거에서 총 22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6표를 획득하여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동포 사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간 주도 체제’로 본격 전환되었다.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의 도약 고상구 신임 위원장은 베트남에서 150여 개의 한국 식품 유통 매장을 운영하는 K&K 트레이딩(K-마켓) 그룹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이다. 그는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장, 베트남 한인회총연합회장,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세계한인총연합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고 위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그간 재외동포 사회가 정부의 도움을 받는 존재였다면, 이제는 모국 대한민국에 힘을 보태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전 세계 한인사회를 상시 연결하는 ‘글로벌 동포 네트워크의 중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365일 작동하는 재외동포 정책 플랫폼 구축 ▲재외동포 위기 대응 체계 마련 ▲차세대 동포 육성 ▲재외국민 투표제도 개선 등을 내세웠다.
9월 인천 송도서 ‘재외동포 주도’ 대회 개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임명은 국민주권정부의 기조에 따라 대회 주권을 한인회장들에게 돌려드린 것”이라며, “동포사회가 주체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주도로 치러지는 첫 번째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대륙별·지역별 한인회장들이 모여 동포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모국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잠시 생각하기 이번 운영권 이양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 사회가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모국과 동포 사회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가족 같은 유대감을 나누며, 함께 평화와 희망의 길을 걸어가는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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