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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한국인 대상 '체험형·프리미엄' 관광 마케팅 강화

OCJ|2026. 3. 20. 01:10

서울, 2026년 3월 20일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 관광청이 한국 시장을 지출액 기준 세계 4위의 핵심 시장으로 규정하고, 단순 관람을 넘어선 ‘체험 중심’의 프리미엄 관광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한국 시장의 기록적 성장과 질적 변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은 한국 시장의 최신 지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NSW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8만 3,800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질적 성장이다. 한국인 관광객의 총지출액은 8억 2,690만 호주 달러(한화 약 8,711억 원)를 기록했으며, 총숙박 일수는 전년 대비 29.2% 급증한 490만 박에 달했다. 이로써 한국은 NSW주의 13개 국제 시장 중 지출액과 숙박 일수 부문에서 모두 세계 4위로 올라섰다. 평균 체류 기간 또한 17.4박으로 늘어나며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뚜렷해지고 있다.

 

'체험'에 집중하는 한국인 여행객 제니퍼 텅(Jennifer Tung) NSW 관광청 동북아 총괄이사는 "한국 방문객의 82%가 순수 휴가 목적으로 방문하며, 특히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이나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와 같은 유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중이 타 국가 대비 월등히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관광청은 한국인의 ‘체험 중심 휴가’ 트렌드에 맞춘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올해 말 개항 예정인 서시드니 국제공항은 24시간 운영 체제를 도입해 한국 등 장거리 노선 승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카펠라 시드니, W 시드니, 더 이브(The Eve) 등 프리미엄 호텔 라인업을 통해 높아진 한국 관광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2026년 메가 이벤트 라인업 공개 김희정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한국 사무소 지사장은 2026년 연간 축제 일정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수요 확대 의지를 밝혔다.

  • 한다 오페라(Handa Opera): 3월 27일 ~ 5월 3일 (시드니 하버 배경 야외 공연)
  •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5월 22일 시작 (세계 최대 빛·음악·미식 축제)
  • 시드니 마라톤: 8월 30일 (세계 7대 마라톤 격상)
  • 새해 전야 불꽃놀이: 12월 말

카렌 존스(Karen Jones)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CEO는 "NSW주는 호주에서 가장 몰입감 있는 목적지와 경험을 보유한 곳"이라며, "2035년까지 연간 방문객 지출액 9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국 시장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s Note] 단순히 눈으로 보는 여행을 넘어, 직접 다리 위를 오르고 오페라 하우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체험'은 여행자에게 깊은 울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한국과 호주, 두 나라가 관광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감하며, 지친 일상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평온을 찾는 여정이 계속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