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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즈매니아 오지서 실종된 30대 남성, 4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

OCJ|2026. 2. 13. 01:49

[OCJ 타즈매니아]

호주 타즈매니아 북부의 험준한 마운트 배로우(Mount Barrow) 수풀 지대에서 실종되었던 32세 남성 코리 처그(Corey Chugg) 씨가 수색 4일 만인 목요일 오전, 극적으로 발견되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타즈매니아 경찰에 따르면, 롱포드(Longford) 출신의 처그 씨는 지난 일요일 저녁 누나마라(Nunamara) 인근 마운트 배로우 디스커버리 트레일(Mt Barrow Discovery Trail)에서 친구와 함께 땔감을 구하던 중 일행과 떨어지며 실종되었습니다. 실종 당시 그는 반바지와 상의 차림의 가벼운 복장이었으며, 음식이나 물, 별도의 구조 장비를 전혀 갖추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수색 당국은 경찰 수색구조대, 주 긴급 서비스(SES) 자원봉사자, 드론, 헬리콥터 및 수색견 등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특히 실종 지역의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처그 씨의 안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던 상황이었습니다.

 

A man has been found alive after surviving almost four days without any food, water or supplies in rugged bushland in Tasmania. © Nine

 

수색 4일째인 목요일 오전, 구조대는 기존 수색 구역의 가장자리인 가파른 경사면 아래 지점에서 처그 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그는 의식이 명료한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장에서 의료진의 1차 검진을 마친 그는 추가 치료를 위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타즈매니아 경찰의 알리나 크랙(Aleena Crack) 경감은 "처그 씨가 험난한 지형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생존해 돌아온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수색에 참여한 모든 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현재 처그 씨의 가족들은 그의 생환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디터의 노트 (Editor's Note): 험난한 자연 속에서 4일이라는 긴 시간을 견뎌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코리 처그 씨의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을 줍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구조대원들의 헌신과 생존을 향한 강한 의지에 경의를 표하며, 처그 씨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