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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2026 밀라노-코르티나] 개최국 이탈리아, 대회 초반 메달 순위 1위 등극
[밀라노=현지 종합] 2026년 2월 8일, 제25회 동계 올림픽(XXV Olympic Winter Games)이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개최국 이탈리아가 대회 초반 종합 순위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탈리아는 현재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로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동계 스포츠 강국인 스웨덴과 노르웨이가 근소한 차이로 이탈리아를 바짝 추격하며 치열한 초반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아르모니아'로 문 연 밀라노-코르티나 2026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산 시로(Stadio San Siro)'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아르모니아(Armonia, 조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가수 마리아 캐리(Mariah Carey)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국민 가수 라우라 파우지니(Laura Pausini),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등이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Cortina d'Ampezzo) 두 곳에서 성화가 동시에 점화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 개최국 이탈리아의 초반 기세와 주요 경기 결과 대회 첫 메달 이벤트가 쏟아진 2월 7일부터 개최국 이탈리아의 활약이 돋보였다. 루지(Luge) 남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도미니크 피슈날러(Dominik Fischnaller) 등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스텔비오 스키 센터(Stelvio Ski Centre)'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Men's Downhill)과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Milano Speed Skating Stadium)'에서 진행된 여자 3000m 경기 등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Valérie Maltais)는 여자 3000m에서 자국에 첫 메달을 안겼으며,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는 미국이 일본을 1점 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등 국가 간 자존심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 향후 일정 및 관전 포인트 대회 3일 차인 2월 8일에는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Tofane Alpine Skiing Centre)'에서 여자 활강 경기가 열리며,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남자 5000m 메달 결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 4x6km와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의 남녀 프리 스케이팅 경기도 예정되어 있어 메달 순위는 시시각각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역대 동계 올림픽 중 가장 높은 여성 선수 비율(47%)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키 모터니어링(Ski mountaineering)이 정식 종목으로 데뷔하는 등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Editor's Note: 설원과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열정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이번 올림픽이 인류에게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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