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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여행을 선교의 기회로"... 2026 그리스도 중심 '스쿨리즈' 프로그램 출범

OCJ|2026. 1. 28. 04:49

[호주 시드니 = OCJ] 호주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연례 축제인 ‘스쿨리즈(Schoolies)’ 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흥 대신 신앙 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도록 돕는 기독교 선교 및 캠프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2026년 1월 22일, 기독교 청소년 단체인 ‘유스 포 크라이스트(Youth for Christ, 이하 YFC)’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예수를 위한 스쿨리즈(Schoolies for Jesus)’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분별한 파티 문화가 주를 이루는 기존의 스쿨리즈 문화를 대신해, 안전하고 신앙적인 공동체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사우스웨일스 코프스 하버에서 열리는 ‘신앙의 축제’

YFC가 주관하는 이번 ‘2026 스쿨리즈 게트어웨이(Getaway)’는 2026년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뉴사우스웨일스주 코프스 하버(Coffs Harbour) 인근의 ‘NRMA 달링턴 비치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YFC는 리조트 전체를 대여하여 수백 명의 졸업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100% 약물 및 알코올 프리(Drug and Alcohol-Free) 원칙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규모 예배 축제 및 세션 △신앙 성장을 돕는 워크숍 △해변 활동 및 스포츠 △기독교 예술가들과의 만남 등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디렉터인 루스 루이스-존스(Ruth Lewis-Jones)는 "우리는 졸업생들이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인생의 다음 단계를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 있게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방법이 더 낫다는 것을 발견하고, 신앙 안에서 평생 함께할 친구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선교 및 다양한 대안 프로그램 확산

호주의 대표적인 기독교 단체인 ‘SU 오스트레일리아(Scripture Union Australia)’ 역시 2026년 졸업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SU 오스트레일리아는 2026년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서 진행되는 캠프를 비롯해, 바누아투(Vanuatu)와 하와이(Hawaii) 등 해외 선교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의향서(Expression of Interest)’ 접수를 시작했다. 특히 바누아투 프로그램은 현지 주민들과의 교제 및 봉사를 통해 선교적 사명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라이프 캠프 오스트레일리아(Life Camps Australia)’는 사모아(Samoa) 등지에서 약 10일간 진행되는 ‘스쿨리즈 대안 캠프’를 통해 선교와 서비스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전한 문화를 만드는 ‘레드 프로그’의 헌신

기존 스쿨리즈 현장에서 사역하는 ‘레드 프로그(Red Frogs)’ 역시 2026년에도 사역을 지속한다. 약 1,400명의 자원봉사자가 골드코스트 등 주요 11개 지역에서 졸업생들에게 팬케이크를 제공하고, 귀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호주 교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독교 기반의 스쿨리즈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졸업 문화를 제시하고, 성인이 되는 첫 문턱에서 신앙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예수를 위한 스쿨리즈’ 및 각 단체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해당 단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