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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라는 거룩한 소명으로 세상을 변혁하다, 비즈니스 선교의 글로벌 설계자 마츠 투네하그 (Mats Tunehag)

OCJ 2026. 9. 17. 03:57

현대 교회 안에는 오랫동안 뿌리 깊은 이분법이 존재해 왔습니다. 목회나 선교는 거룩한 사역이고, 비즈니스는 단지 세속적인 돈벌이나 선교를 후원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입니다. 그러나 이윤 창출이라는 자본주의의 심장부에 십자가의 복음을 심고, 비즈니스 그 자체가 하나님의 거룩한 선교임을 전 세계에 일깨운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 비즈니스 선교 네트워크 BAM Global의 의장이자 선교 전략가인 마츠 투네하그입니다.

 

 

스웨덴 출신의 그는 지난 20년 넘게 전 세계 절반 이상의 국가를 누비며 비즈니스 선교의 신학적, 실천적 뼈대를 세운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입니다. 2004년 로잔 운동에서 채택된 비즈니스 선교 선언문과 2017년 부의 창출 선언문의 수석 기안자인 그는, 비즈니스가 선교를 위한 도구나 위장술이 아니라, 그 자체로 세상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도구임을 선포하며 수많은 기독교 기업가들에게 영적 각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츠 투네하그의 신앙적 여정은 복음의 총체성을 회복하는 데 헌신된 삶이었습니다. 그는 비즈니스를 단지 전도를 위한 신분 위장용 텐트메이킹이나 선교비 모금을 위한 현금지급기로 여기는 기존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최초의 창조자이자 기업가이심을 강조하며, 성도들이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 자체가 창조주의 형상을 닮아가는 거룩한 행위라고 가르쳤습니다.

 

그의 비즈니스 선교 철학은 네 가지 핵심 영역, 즉 영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변혁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중 수익선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성경이 부의 축적은 철저히 경계하지만, 부의 창출과 나눔은 강력히 지지한다는 사실을 역설했습니다. 빈곤 구호나 원조만으로는 결코 가난의 굴레를 끊을 수 없으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을 돕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이웃 사랑의 실천임을 온 삶으로 증명해 왔습니다.

 

또한 그는 인신매매와 현대판 노예제도와 같은 끔찍한 사회악의 뿌리가 극심한 빈곤에 있음을 간파하고, 취약 계층에게 정당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유 비즈니스 연대를 이끌며 이를 가장 강력한 사회 정의 실천이자 영적 전투로 규정했습니다.

마츠 투네하그의 헌신은 전 세계 기독교 비즈니스 생태계에 실질적이고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켰습니다. 그가 기초를 놓은 비즈니스 선교 선언문과 부의 창출 선언문은 2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의 수많은 기업가와 목회자들에게 일터 사역의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2002년부터 로잔 운동 및 세계복음연맹과 협력하여 수백 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를 구축하였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선교 네트워크가 세계 무대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멘토링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의 가르침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크리스천 기업가와 직장인들이 자신을 이윤을 좇는 세속적 상인이 아니라 일터로 파송 받은 선교사로 정체성을 재정립했습니다.

 

아랍 세계와 아시아의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영적, 경제적 성장을 돕는 크리스천 투자 펀드 자문역으로도 활동하며, 그는 신학적 담론을 넘어 자본의 흐름을 하나님 나라의 목적에 맞게 재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마츠 투네하그의 삶과 메시지는 오늘날 오세아니아와 전 세계 크리스천들에게 깊은 영적 도전을 던집니다.

 

첫째, 성속의 이분법을 타파해야 합니다. 우리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땀 흘려 일하는 직장과 사업터는 세상의 가치에 타협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샬롬을 심어야 할 가장 중요한 선교지입니다.

 

둘째, 부에 대한 성경적 관점의 회복입니다. 이윤 창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정당한 비즈니스를 통해 부를 창출하고, 이를 소외된 이웃 및 사회와 나누며,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위대한 사역입니다.

 

셋째, 선한 영향력을 위한 전문성의 추구입니다. 비즈니스 선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앙적 열정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익을 내는 탁월한 비즈니스 전문성이 필수적입니다. 세상의 기준보다 더 정직하고 더 탁월하게 일할 때, 우리의 비즈니스는 복음의 통로가 됩니다.

마츠 투네하그는 일터라는 영적 최전방에서 비즈니스라는 무기로 세상을 치유하는 위대한 영적 건축가입니다. 그의 사역은 우리에게 교회의 네 벽을 넘어 세상 한복판으로 나아가라는 창조주의 부르심을 상기시킵니다. 빈곤을 몰아내고, 억눌린 자들에게 일자리를 주며, 정직한 이윤으로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크리스천 기업가들의 행진은 이 시대의 가장 강력한 설교입니다.

 

오세아니아의 모든 크리스천과 한인 성도들이 자신의 일터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교구로 인식하고, 매일의 삶 속에서 진정한 비즈니스 선교사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 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