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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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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충성하라: 고난 앞에 서는 거룩한 용기

OCJ 2026. 8. 4. 04:18

[오늘의 말씀]  요한계시록 2장 8-11절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서머나는 로마 황제 숭배의 중심지이자 상업적으로 매우 번창한 항구 도시였습니다. 예수님을 유일한 주님으로 고백했던 그리스도인들은 황제 숭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경제적 배척을 당해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고, 로마 당국과 자칭 유대인들의 밀고로 투옥과 사형이라는 거대한 박해 앞에 직면했습니다. 이처럼 소망이 사라진 듯한 상황 속에서 주님은 당신을 '처음과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로 계시하시며, 세상의 비방과 환난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진리를 지켜낼 거룩한 용기를 촉구하십니다.

인생의 거친 바다를 지나다 보면 신앙과 정직을 지키기 위해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거나, 세상의 거센 압박 앞에서 마음이 위축되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서머나 교회 성도들 역시 신앙으로 인해 물질적인 궁핍과 사회적 매장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향해 세상의 기준과 완전히 다른 평가를 내리십니다.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세상의 눈으로는 비참해 보일지라도 영원한 하늘의 유업을 소유한 성도는 이미 가장 부요한 존재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참된 용기는 고난이 완전히 사라진 안락한 환경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죽음을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겪는 환난의 시간은 '십 일'처럼 한정되어 있지만, 충성한 자에게 주어질 '생명의 관'은 영원합니다. 오늘 하루, 세평이나 경제적 불안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부활의 주님이 곁에 계심을 믿고, 담대하게 믿음의 자리를 지켜내는 거룩한 용기를 발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336장 - 환난과 핍박 중에도]
1.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 신앙 생각할 때에 기쁨이 솟아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 죽도록 충성하겠네

2. 옥중에 매인 성도나 양의 탈 쓴 원수에게
우리 님 도우심으로 믿음을 지켜 내었네
성도의 신앙 따라 죽도록 충성하겠네

오늘의 기도

죽음을 이기시고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주님,

현실의 고단함과 세상의 압박 앞에서 타협하고자 하는 약한 마음이 찾아올 때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서머나교회 성도들에게 선포하신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시고,

어떠한 고난과 환난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거룩한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세상이 주는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이미 받은 영적인 부요함을 감사히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죽도록 충성하여,

마침내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스러운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신실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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