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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2026 호주 오픈 2일차 개막, '홈 히어로' 드미노와 '전설' 조코비치 1회전 격돌
[멜버른=OCJ] 2026년 새해의 활기를 담은 '해피 슬램' 호주 오픈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 2일차를 맞았습니다. 멜버른 파크의 상징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는 오늘, 호주 테니스의 자존심 알렉스 드미노(Alex de Minaur)와 대회 10회 우승에 빛나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가 각각 1회전 경기에 나서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홈 히어로' 드미노, 부상 기권한 베레티니 대신 맥도날드와 격돌
호주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세계 랭킹 6위 알렉스 드미노는 오늘 낮 세션 두 번째 경기로 코트에 들어섭니다. 당초 드미노의 상대는 전 세계 6위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로 예정되어 있어 '빅 매치'가 예고됐으나, 베레티니가 경기 직전 질병으로 기권하면서 대진이 변경되었습니다.
드미노의 새로운 상대는 '럭키 루저'로 본선에 합류한 세계 113위 맥켄지 맥도날드(미국)입니다. 드미노는 맥도날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2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맥도날드가 2023년 호주 오픈에서 라파엘 나달을 꺾었던 전력이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25회 메이저 우승' 도전하는 조코비치, 야간 세션 출격
대회 10회 우승자이자 올해 4번 시드를 받은 노박 조코비치는 오늘 저녁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합니다. 올해 38세인 조코비치는 스페인의 페드로 마르티네스(세계 71위)를 상대로 대회 통산 100번째 본선 승리와 역대 최다인 2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향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조코비치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체력적인 부담은 있지만, 이곳 멜버른에서의 경험과 자신감은 여전하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 커리어 그랜드슬램 향한 여정 시작
여자부에서는 세계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오늘 저녁 7시(현지 시각) 중국의 위안웨를 상대로 1회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윔블던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Surface 슬램을 달성한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대망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됩니다.
전날 소식: 세계 1위 알카라스, 기분 좋은 첫 승
한편, 개막 첫날이었던 어제(18일) 저녁에는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호주의 아담 월튼을 3-0(6-3, 7-6, 6-2)으로 완파하며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한 꿈을 이곳 멜버른에서 반드시 이루고 싶다"며 우승 후보 1순위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대회 2일차인 오늘, 멜버른 파크에는 가족 단위의 팬들이 몰려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빛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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