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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투자는 나의 교구다, 자본주의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희년을 경영하는 사회혁신가 김정태 대표
자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연 신앙은 세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을까요? 이 거대한 질문에 비즈니스와 투자라는 가장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도구로 응답하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를 이끄는 김정태 대표입니다.

그의 회사가 이름에 품고 있는 엠와이는 성경에 등장하는 희년을 뜻합니다. 희년은 억눌린 자가 자유를 얻고, 가난한 자가 회복되며, 사회적 불평등이 해소되는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의미합니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청소년기의 방황을 이겨낸 그는 유엔 기구에서 일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웠습니다. 현재 그는 1천억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수백 개의 소셜 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임팩트 투자의 개척자로 굳건히 서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수익을 좇는 투자자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이 땅에 구현하는 현대판 일터 선교사입니다.
김정태 대표의 신앙은 철저히 삶의 현장과 맞닿아 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고민했던 그는 졸업 후 1년간 동아시아 지역으로 자비량 선교를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개발도상국의 처절한 빈곤과 사회적 현실을 마주한 경험은 그의 신앙적 시야를 넓히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유엔에서 근무하며 사회 혁신과 위기 대응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마침내 희년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실천하는 엠와이소셜컴퍼니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라는 성경적 교훈을 비즈니스와 투자 생태계에 적용했습니다. 과거의 선교가 교회로 사람들을 부르는 구심적 형태였다면, 오늘날 일터에서의 선교는 세상 속으로 기꺼이 걸어 들어가 고통받는 이들과 십 리를 동행하는 원심적 헌신이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투자자와 창업가들에게 군림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형성하여 함께 사회적 난제를 풀어가는 성육신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정태 대표가 이끄는 엠와이소셜컴퍼니는 기독교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업 모델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가진 일반 스타트업에도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벤처, 환경 오염을 줄이는 기후 테크 기업, 지역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등 이윤 추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수많은 영역들이 그의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피어났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 교회와 청년들을 향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청년들에게 무의미한 스펙 경쟁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고유한 소명과 스토리를 발견할 것을 도전했습니다. 더불어 기후 위기와 양극화의 시대 속에서 교회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선교적 도구로 삼아 잃어버린 공공성과 이웃 사랑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주는 영적 교훈
첫째, 소비와 투자는 가장 일상적인 신앙 고백입니다. 김정태 대표는 성도가 어디에 돈을 쓰고 어디에 투자하는지가 곧 자신이 지지하는 세상의 모습을 정직하게 보여준다고 강조합니다. 우리의 영수증은 단순한 지출 내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이 땅에 심는 투표용지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진정한 성공은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데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성공은 우리에게 맡겨진 달란트와 자본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웃이 회복되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물질주의의 광풍이 몰아치는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자산은 나를 방어하기 위해 쌓아두는 견고한 성벽이 아니라, 목마른 이웃에게로 흘러가는 수로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일터는 곧 교구이며 선교지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가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고 외쳤다면, 자본주의의 현장에서 분투하는 김정태 대표는 투자와 비즈니스는 나의 교구다라고 말합니다. 목회자나 선교사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출근하는 직장과 기업의 현장 속에서 정직과 혁신으로 이웃을 섬기는 모든 성도가 참된 일터 사역자임을 일깨워 줍니다.
신앙과 경제는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김정태 대표의 삶은 이기주의가 팽배한 차가운 시장 한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따뜻한 공감과 헌신이 어떻게 세상을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눈부신 증거입니다. 우리는 그의 발자취를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일터라는 척박한 땅에 희년의 씨앗을 심고 가꾸어 나가는 선한 청지기로 부름받았음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기게 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장 18절에서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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