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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K-컬처' 열풍... 대형 K-팝 페스티벌 및 BTS 월드 투어 호주 상륙

OCJ|2026. 1. 16. 04:39

[OCJ 뉴스] 오세아니아 지역 내 한류의 위상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주류 문화산업으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다. 오는 2026년 상반기,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중심으로 역대급 규모의 K-팝 이벤트들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현지 팬들과 거주 한인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멜버른 플레밍턴 경마장, 대규모 K-팝 축제의 장으로 변모

오는 3월 14일, 멜버른의 상징적인 장소인 플레밍턴 경마장(Flemington Racecourse)에서 대형 K-팝 페스티벌인 '안녕, 멜버른(안녕, MELBOURNE)'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글로벌 공연 프로모터인 '애플우드(APPLEWOOD)'와 호주의 대표적인 페스티벌 기획사 '언타이틀드 그룹(Untitled Group)'의 협력으로 성사되었다.

 

 

'안녕, 멜버른'은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야외 K-팝 멀티 아티스트 콘서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엔하이픈(ENHYPEN), 트레저(TREASURE), 그리고 샤이니의 태민(TAEMIN)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포함되어 있어, 멜버른 현지뿐만 아니라 타 주 및 인근 국가 팬들의 유입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TS, 2026년 월드 투어로 호주 복귀 확정

 

전 세계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월드 투어 소식도 전해졌다. 2025년 멤버 전원의 군 복무 완료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BTS는 '2026-2027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2월 호주 공연을 공식 확정했다.

 

이번 투어에서 BTS는 시드니와 멜버른의 주요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관객이 무대를 360도에서 둘러싸는 '인-더-라운드(in-the-round)' 방식의 혁신적인 무대 디자인을 도입해 가용 인원을 극대화하고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7년 이후 약 9년 만에 이루어지는 호주 방문으로, 현지 매체들은 티켓 예매 전쟁이 역대 최악의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지 경제 및 한인 사회에 미치는 영향

대형 K-팝 행사들의 연이은 개최는 호주 내 K-컬처의 영향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멜버른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인 사회와 유학생들에게는 모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는 한편, 관련 관광 및 서비스업 분야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형 이벤트들이 호주를 글로벌 K-팝 투어의 필수 경로로 각인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지 공연 업계 관계자는 "K-팝은 이제 호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독자적인 장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방문이 잦아짐에 따라 관련 인프라와 팬덤의 규모는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