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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G7 비핵화 성명 강력 반발…"핵 보유는 영구불변"

OCJ|2026. 6. 19. 03:36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를 전면 거부하며, 핵 보유국 지위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은 담화를 통해 최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명시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촉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김 부장은 이번 G7의 성명을 국가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이자 월권행위로 규정하며 가장 명백한 어조로 단호히 규탄하고 배격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위적이고 대응적인 수단으로서 자국의 핵 보유는 영구불변하다고 주장하며, 비핵화는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불퇴의 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침해하려는 시도는 최악의 재앙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G7의 비핵화 주장이 시대착오적이며 오히려 이들이 핵확산금지조약(NPT) 제도를 파괴하는 주범이므로 타국의 주권적 선택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핵이 동반된 군사적 위협 앞에 팔짱을 끼고 있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라며 핵 무력 강화의 정당성을 강변했다.

앞서 현지시간 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주요국 정상들은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 케냐, 브라질, 이집트 등이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여 공동선언에 함께 서명했다.

 


에디터의 노트 (Editor's Note):
끝없는 무력 과시와 핵 위협으로 평화를 외면하는 북한의 태도는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깊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진정한 평화가 무기가 아닌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서 비롯됨을 믿으며, 한반도에 드리운 긴장의 어둠이 걷히고 참된 화해의 빛이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 Oceania Christian Journal Editorial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