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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말씀의 등불, 한 걸음의 은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 아침의 묵상 (Morning Meditation)
사랑하는 친구이자 성도 여러분, 1월 13일 화요일 아침의 문이 열렸습니다. 어제 우리는 '동행'에 대해 나누었지요. 오늘은 그 동행을 지속하게 하는 '빛'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본문에 쓰인 히브리어 단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 발에 등'이라고 할 때의 '등'은 히브리어로 '네르(Ner, נֵר)'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온 세상을 비추는 거대한 태양 빛이 아니라, 어두운 밤 좁은 길을 갈 때 바로 내 발앞 한 걸음만을 비추는 작은 호롱불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종종 나의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가 대낮같이 환하게 보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번에 인생 전체를 비추는 서치라이트가 아니라,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내디뎌야 할 한 걸음(One Step)을 비추는 '네르'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걸을 수 없게 하시는 그분의 깊은 뜻입니다. 오늘 화요일, 너무 먼 미래의 걱정으로 현재를 놓치지 마십시오. 주님은 오늘 당신이 걸어야 할 그 한 걸음의 분량만큼 정확한 빛을 비추고 계십니다.
🙏 오늘의 기도 (Prayer of the Day)
빛 되신 하나님,
분주한 화요일 아침, 나의 생각과 시선이 너무 먼 곳을 향해 염려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 때문에 두려워하기보다, 오늘 내 발앞을 비추시는 주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나의 이성과 경험보다 앞서 행하시는 성령님의 조명하심, 즉 '포티스모스(Photismos)'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처리해야 할 업무 속에 주님이 비추시는 '등불'을 따라가게 하시고, 내 욕심으로 너무 빨리 달리지 않도록 나의 속도를 조절해 주옵소서.
길이요 진리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Blessing
오늘도 작은 등불을 들고 세상 속으로 걸어가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8)
당신의 작은 순종의 걸음들이 모여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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