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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주 캐럴턴 한인 상권서 총격 사건 발생… 2명 사망·3명 부상

OCJ|2026. 5. 6. 05:27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북부에 위치한 캐럴턴(Carrollton)의 한인 상권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AP통신과 주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캐럴턴 시내에 자리한 '케이타운 플라자(K-Town Plaza)'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오전 중 총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발견했으며, 부상을 입은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현장을 떠났던 용의자는 도주 끝에 인근 H마트 앞에서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지역 매체인 ABC10 방송은 체포된 총격 용의자가 69세 한성호 씨이며, 한인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상자 5명의 신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로베르토 아렌돈도(Roberto Arredondo) 캐럴턴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총격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렌돈도 서장은 "용의자와 피해자 5명 등 총 6명이 한자리에 모인 사업상 만남에서 벌어진 사건"이라며 "이들이 서로 아는 사업상 관계(known business relationship)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범행의 구체적인 원인은 계속 수사 중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캐럴턴은 댈러스 중심에서 약 32km 떨어진 인구 13만 명의 신흥 한인 밀집 도시로, 거주 한인은 약 4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화롭던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번 비극에 지역 사회는 큰 충격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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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노트]
미국 내 주요 한인 상권으로 성장해 온 텍사스주 캐럴턴에서 이 같은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 동포 사회에 큰 충격입니다. 외부에서 기인한 무차별 혐오 범죄가 아닌, 한인들 간의 사업상 갈등이 총기 사용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진 점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한인 사회 내 갈등 해소 방안과 생명 존중에 대해 깊은 성찰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