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드니 22°C ☀️
Admin

뉴스

더보기 →

문화

문화

피카소의 가장 충격적인 걸작 '아비뇽의 처녀들', 헨리 테일러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되다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아비뇽의 처녀들(Les Demoiselles d'Avignon)'은 발표된 지 한 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예술계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Musée National Picasso-Paris)에서는 미국의 저명한 현대 미술가 헨리 테일러(Henry Taylor)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며, 이 문제작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테일러의 작품이 핵심 전시작으로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07년, 피카소는 파리의 작업실(세탁선, Bateau-Lavoir)로 소수의 동료 예술가와 지인들을 초대해 6개월간 심혈을 기울인 신작 '아비뇽의 처녀들'을 공개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

2026.05.11
문화/영화

20년 만의 복음적 대서사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속편 '부활' 촬영 완료

[OCJ Special Report] 2026년 5월 10일 2004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공식 속편인 '그리스도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the Christ)'이 마침내 모든 촬영 일정을 마쳤습니다. 멜 깁슨 감독이 이끄는 제작팀은 최근 이탈리아 남부와 로마의 시네치타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속편은 전작의 십자가 처형 이후를 다루며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하기까지의 3일간을 집중 조명합니다. 특히 성경적 근거와 신학적 상상력을 더해 예수님의 지옥 하강과 영적 승리 그리고 천사들과 타락한 천사들 사이의 영적 전쟁 등을 장엄하게 그려낼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

2026.05.10
문화/여행

영혼의 쉼표를 찍는 에메랄드빛 성소, 사모아 '투수아 오션 트렌치'

남태평양의 숨겨진 보석, 대자연이 빚어낸 천연의 품 폴리네시아의 심장부, 훼손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사모아(Samoa) 우폴루 섬의 남쪽 해안에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숨을 멎게 만드는 경이로운 장소가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거대한 수영장'이라는 뜻을 가진 투수아 오션 트렌치(To Sua Ocean Trench)입니다. 아주 오래전 화산 활동으로 인해 지반이 함몰되면서 형성된 이 거대한 싱크홀은, 깊이 30미터 아래로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닷물을 품고 있습니다. 깎아지른 듯한 수직 절벽은 짙푸른 열대 우림과 고사리류로 빽빽하게 덮여 있어, 마치 태초의 에덴동산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신비로운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절벽 한쪽에 아슬아슬하게 놓인 긴 나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지하..

2026.05.10
문화/도서

『존 파이퍼의 섭리(Providence)』

존 파이퍼의 저서 『존 파이퍼의 섭리(Providence)』는 그의 40년이 넘는 목회와 신학적 성찰이 집대성된 역작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파이퍼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단순한 맹목적 힘이나 운명으로 치부하지 않고, '하나님의 목적 있는 주권(God's purposeful sovereignty)'이라는 핵심 개념으로 정의한다. 그는 우주의 거대한 은하계의 움직임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의 비행, 그리고 인간의 깊은 마음속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 세계와 역사가 철저히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치밀하게 논증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구속사의 전체 과정이 어떻게 철저히 계획되고 실행되는지를 목도하며, 만물을 다스리..

2026.05.10
문화

거울 앞의 참회록: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혁명의 시작

Man in the Mirror [Music] | OCJ Culture Critic | 2026-05-08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남긴 가장 복음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사회적 부조리와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던 이기적인 자아를 거울 앞에 세우며, 진정한 세상의 변화는 한 사람의 철저한 내면적 회개에서 비롯됨을 호소한다. Artist: Michael Jackson Release: 1988-01-09 이 곡의 내러티브는 안락한 외투의 깃을 올리며 밤거리를 걷는 한 개인의 내면 독백에서 시작된다. 길거리의 집 없는 아이들, 굶주린 사람들을 목격하면서도 방관하던 주인공은 마침내 '거울 속의 남자(Man in the Mirror)'와 대면한다. 세상의 구조적 모순과 타락을 탓하기 전에 자신 먼저 변화해야 한다..

2026.05.09
문화/여행

창조주의 숨겨진 보석, 영혼이 쉬어가는 푸른 안식처: 쿡 제도 아이투타키

남태평양의 광활한 바다 한가운데, 마치 창조주께서 가장 맑고 푸른 물감을 정성스레 흩뿌려 놓은 듯한 섬이 있습니다. 오세아니아의 수많은 섬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쿡 제도의 '아이투타키(Aitutaki)'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라군(Lagoon, 석호)을 품고 있는 이곳은 발을 내딛는 순간 세상의 모든 소음이 사라지고 자연의 부드러운 숨결만이 감도는 곳입니다. 투명하다 못해 비현실적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그 위를 수놓은 새하얀 산호초, 그리고 야자수가 우거진 작은 무인도(Motu)들은 마치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태초의 에덴동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벅찬 감동을 선사합니다. 아이투타키의 매력은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곳의 시간은 도시의 시계보다 훨씬 느리게 흘러..

2026.05.08
문화/영혼의 미술관

어둠 속의 빛, 세속의 권력 앞에 선 진리

전통적인 성화 속에서 우리는 대게 영광스러운 후광과 눈부신 빛에 둘러싸인 예수님의 모습을 마주하곤 합니다. 그러나 19세기 러시아의 사실주의 화가 니콜라이 게(Nikolai Ge)가 우리 앞에 내어놓은 캔버스는 그 익숙한 기대를 완전히 전복시킵니다. 그림의 제목은 《진리란 무엇인가? (What is Truth? Christ and Pilate)》. 화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눈부신 햇빛은 질문을 던지는 권력자 빌라도의 뒷모습을 화려하게 비추고 있지만, 정작 온 우주의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화면 구석의 깊고 짙은 그림자 속에 홀로 서 계십니다. 니콜라이 게는 당대 러시아 정교회의 화려한 종교화 전통을 거부했던 인물입니다. 대문호 톨스토이의 깊은 영향을 받았던 그는, 금빛으로 덧칠해진 신화 속의 예수가..

2026.05.08
문화/여행

태고의 신비를 품은 창조주의 안식처, 태즈메이니아 크레이들 마운틴

세상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태초의 캔버스호주 대륙의 최남단, 남극의 청정한 바람이 가장 먼저 닿는 섬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는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는 듯한 경이로운 땅이 있습니다. 바로 태즈메이니아 야생 세계 유산 구역의 심장부인 크레이들 마운틴(Cradle Mountain)입니다. 해발 1,545m로 솟아오른 거친 톱니바퀴 모양의 돌러라이트(Dolerite) 암봉들은 그 이름처럼 마치 하늘을 향해 열린 거대한 '요람(Cradle)'을 연상케 합니다. 산의 발치에 고요히 안긴 도브 호수(Dove Lake)는 거울처럼 맑은 수면 위에 웅장한 산의 자태를 그대로 투영해 내며, 수천 년의 세월을 품은 킹 빌리 소나무(King Billy Pine)와 짙은 이끼로 덮인 고대 우림은 방문객들을 인간의 발길..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