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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라는 '적토마' 위에 올라탄 2026년, 고삐는 누가 쥐고 있는가?

OCJ|2026. 1. 2. 07:54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붉은 말'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붉은 말은 삼국지의 적토마처럼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딱 그렇습니다. 의료, 과학, 교육 등 삶의 전 영역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이 기술은 인류에게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속도가 곧 희망인가?"

 

AI는 우리에게 '편리함'과 '효율'이라는 혁명을 선물했지만, 그것이 곧 '구원'은 아닙니다. 기술이 질병을 진단하고 업무를 대신할 수는 있어도,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거나 삶의 허무함을 채워주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2026년을 맞이하며 진짜 경계해야 할 것은 AI의 능력이 아니라, 기술에 매몰되어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는 기술 너머에 있습니다. 크리스천에게 그것은 '예수의 사랑'일 것이고, 일반 대중에게는 '인간다움'과 '본질적인 사랑'일 것입니다.

 

병오년, AI라는 거대한 적토마는 이미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건 그 말의 속도가 아니라, 그 말의 고삐를 쥔 기수(인간, 그리고 신앙)의 방향 감각입니다. 2026년은 기술에 압도되는 해가 아니라, 기술이라는 말을 타고 변치 않는 가치를 향해 달리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AI 시대에 가져야 할 진짜 '희망'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