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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다니엘기도회 1일 개막... 전 세계 1만 6천 교회 연합 기도 대장정 돌입

OCJ 2026. 11. 2. 03:50

한국교회와 전 세계 열방이 함께하는 연합 기도 운동인 2026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오는 21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1만 6,500여 교회와 약 50만 명의 성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개막 첫날 오륜교회 본당과 다니엘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성도들로 가득 찼으며, 각 가정과 지역 교회에서도 실시간 중계를 통해 기도의 불길을 지폈습니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인 김은호 목사는 첫날 설교에서 누가복음 8장 37절에서 4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을 떠나보내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 목사는 성도들이 직면한 문제나 환경에 매몰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볼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특히 혈루증 여인이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던 간절함을 언급하며, 이번 21일간의 기도 기간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는 영적 회복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해 매일 저녁 은혜의 간증을 이어갑니다. 주요 강사로는 시애틀형제교회 권준 목사, 바누아투에서 사역하는 원천희 선교사,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신희현 장로, 탈북민 출신 배우 김아라 집사 등이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가수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 부부가 첫날 문화공연을 맡아 찬양과 간증을 전하는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참여도 두드러집니다.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는 매일 저녁 8시부터 전 과정을 생중계하며 전 세계 성도들의 참여를 돕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지역 한인 교회들도 이번 기도회에 대거 동참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주요 도시의 한인 교회들은 자체 기도 모임을 다니엘기도회 일정에 맞춰 편성하거나, 성도들이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민 생활의 고단함 속에서 영적 갈급함을 느끼는 교민들에게 이번 기도회는 교파를 초월해 한국 본국 및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와 연결되는 공동체적 신앙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거주 교민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경우, 한국 시간 저녁 8시는 시드니와 멜버른 등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이 적용되는 지역 기준으로 밤 10시에 해당합니다. 늦은 밤 시간이지만 온라인 유튜브 채널과 다니엘기도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다시보기가 가능해 직장인과 소상공인들도 일과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호주 내 각 한인 교회 관계자들은 이번 기도회가 이민 사회 내 영적 침체를 극복하고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을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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