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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한국 교계, 핼러윈 대신 '2026 거룩한축제' 개최로 대안 문화 운동 전개
한국 교계가 핼러윈의 세속적 흐름에 맞서 거룩함을 키워드로 한 대안 문화 운동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지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6 거룩한축제 홀리피플 성회는 핼러윈 기간을 영적 갱신의 기회로 전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성회는 세속적 축제 문화가 확산되는 시기에 맞춰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 가치관과 거룩함을 전수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번 성회는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는 고린도후서 7장 1절 말씀을 주제로 기획되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장요한 목사(대전힐링교회)는 핼러윈의 기원이 고대 켈트족의 종교 의식에서 비롯된 점을 지적하며, 기독교인들이 무분별하게 세상 풍속을 따르기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10월 31일이 종교개혁기념일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세상의 풍조를 따르기보다 신앙적 결단을 통한 삶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성회 기간 동안 매일 네 차례에 걸쳐 경건의 시간, 신유의 시간, 성령대망회, 문제 해결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기도와 말씀, 사랑, 성령의 역사, 치유를 중심으로 한 거룩한 운동의 실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성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성도 개개인과 가정, 나아가 사회 전반에 거룩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한인 교민 사회 역시 매년 10월 말이면 핼러윈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자녀 교육과 신앙적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 교계의 대안 문화 운동은 호주 내 한인 교회들에게도 실질적인 시사점을 줍니다. 시드니와 멜버른 등 주요 도시의 한인 교회들은 이미 할렐루야 나이트나 홀리윈 행사를 통해 자녀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성회의 취지는 이러한 지역 사회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영적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교민 가정에서 핼러윈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그 유래와 기독교적 가치관의 차이를 자녀들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가족이 함께 기도하거나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갖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한인 소상공인들의 경우 상업적 목적으로 핼러윈 장식을 활용할 때 기독교적 정체성을 고려한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번 거룩한축제는 다음 세대에게 거룩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교회의 시급한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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