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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해외

일방적 지원 넘어 '동반자'로… KWMA, 현지 주도 선교의 새 패러다임 제시

OCJ 2026. 10. 22. 04:43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오는 11월 24일, 현지 교회의 주도성과 자립을 핵심으로 하는 '동반자 선교모델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과거의 일방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인과의 동등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랜 기간 글로벌 선교 및 구호 현장에서는 프로젝트 중심의 사역과 재정적 지원이 주를 이뤄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단기적인 성과 창출에는 유리할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현지 커뮤니티의 의존도를 높이고 자생력을 저해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한국기독공보(표현모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KWMA는 이러한 기존 선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동반자 선교모델 사례 발표회'를 기획했다. 변화의 핵심은 '현지 교회의 주도성'과 '자립'이다. 재정이나 프로젝트를 매개로 한 수직적 관계가 아닌, 동등한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현지인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11월 24일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이러한 철학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현지 교회가 어떻게 자립적 기반을 다지고 주도적으로 사역을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선교 방식의 변화를 넘어, 현지 사회의 문화와 역량을 존중하고 그들의 자생적 성장을 돕는 거시적인 연대 모델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OCJ 에디터의 노트] 이번 KWMA의 행보는 글로벌 원조 및 지원 패러다임이 '시혜적 접근'에서 '주체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자본과 프로젝트 중심의 하향식 지원을 넘어, 현지 커뮤니티의 자립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수평적 연대가 향후 국제 교류와 비영리 활동의 핵심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Tags #KWMA #동반자선교 #지속가능성 #현지주도 #파트너십 #OCJ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