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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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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라

OCJ 2026. 9. 2. 04:38

[오늘의 말씀]  야고보서 5장 13-18절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야고보서는 환난과 핍박으로 흩어진 초대 교회 성도들을 향해 써 내려간 실천적 권면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서신의 마지막 장에서 고난과 질병, 소외로 지친 성도들이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영적 무기로 '기도'를 제시합니다. 당시 기름을 바르는 행위는 의학적 조치와 더불어 성령의 치유하심을 비는 거룩한 상징이었습니다. 특히 저자는 엘리야의 사례를 통해, 위대한 선지자라 할지라도 우리와 동일한 약함을 지닌 인간이었음을 강조하며, 기도의 능력이 기도의 주체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인생의 거친 파도가 몰아칠 때 성도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이고 지혜로운 반응은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고난당하는 자에게 다른 어떤 위로보다 '기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기도는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입는 거룩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광활한 오세아니아 대륙과 섬들에서 이민자 혹은 나그네로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때로 고독과 팍팍한 삶의 현실 속에서 마음이 곤한 적은 없으십니까?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좌절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본문은 엘리야가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고 분명히 밝힙니다. 그 역시 두려움과 침체에 빠졌던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그가 하나님께 전심으로 부르짖었을 때 삼 년 반 동안 닫혔던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결코 허공을 치는 외마디 비명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간절한 기도, 공동체가 서로의 죄와 아픔을 짊어지고 함께 드리는 중보기도는 병든 영혼을 일으키고 삶의 가뭄 끝에 열매 맺는 은혜의 단비를 내리게 합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에 있는 근심과 아픔을 주님 앞에 솔직히 쏟아놓으십시오. 의인의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당신의 삶에 역사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365장 -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1.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 되시니 무엇이나 근심 말고 아뢰어라

2. 눈물 흘리며 애타는 마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은밀한 이 다 아시는 주님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거친 삶의 현장 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입술을 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엘리야처럼 연약한 우리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할 때 하늘 문을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이민의 삶 속에서 지친 오세아니아의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서로의 아픔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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