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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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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담대함

OCJ 2026. 8. 28. 04:02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4장 14-16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는 유대교의 박해와 사회적 외면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과거의 율법 체계로 돌아가려는 유대계 크리스천들을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저자는 구약의 아론 계열 대제사장들의 한계를 지적하며, 친히 완벽하고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본문은 율법 아래서 두려움과 정죄감에 사로잡혀 있던 성도들에게, 인간의 성정과 연약함을 몸소 겪으시고 체휼하신 예수님의 중보로 인해 하나님 보좌가 더 이상 무서운 심판대가 아닌 '은혜의 보좌'가 되었음을 밝힙니다.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자신의 한계와 거듭되는 허물로 인해 깊은 자괴감과 낙심에 빠지곤 합니다.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는 나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히브리서 말씀은 복음의 놀라운 핵심을 선포합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이 땅에서 동일한 사람으로 사시며 배고픔과 외로움, 억울함과 유혹의 무게를 친히 겪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근거는 나의 의로움이나 행위에 있지 않고, 오직 우리의 아픔을 품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좌정하신 보좌는 이제 우리를 죄로 심판하는 자리가 아니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사랑의 보좌입니다. 오세아니아의 넓은 바다와 거친 삶의 현장에서 피곤하고 지칠 때, 망설이지 말고 그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십시오. 주님은 필요한 시점에 가장 완벽한 위로와 능력을 긍휼히 내려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288장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이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오늘의 기도]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스스로의 연약함과 한계로 인해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우리를 동정하시며 부드럽게 감싸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두려움과 정죄의 시선을 거두고 예수님의 공로를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때를 따라 돕는 주님의 성령과 은혜를 갈망하오니, 지친 마음과 육신에 하늘의 평안과 용기를 부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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