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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시드니 하버 브리지서 차량 정면충돌로 노인 3명 병원 이송... 극심한 교통 정체 빚어져
4일(화요일) 오후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서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고령의 탑승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NSW 구급대에 따르면 2026년 8월 4일 오후 2시 12분경 하버 브리지 남단에서 두 차량의 정면충돌 사고가 접수되어 긴급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총 4명이 사고에 연루되었으며, 이 중 1명은 현장 진단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72세 남성이 흉부 부상을 입고 세인트 빈센트 병원(St Vincent's Hospital)으로 이송되었으며, 76세 여성 역시 척추 부상으로 같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한 88세 여성은 흉부 부상을 입어 로열 노스 쇼어 병원(Royal North Shore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3명의 환자 모두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7NEWS의 헬기 취재 영상에 따르면, 사고 차량 모두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채 대규모 구조대원들에 둘러싸여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하버 브리지 북행선 3개 차선이 전면 통제되었다가 이후 재개통되었습니다.
그러나 안작 브리지(Anzac Bridge)부터 서큘러 키 위쪽의 케이힐 익스프레스웨이(Cahill Expressway), 도메인 터널(Domain Tunnel)에 이르기까지 하버 브리지 방향으로 심각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교통관리센터(Transport Management Centre)는 외곽으로 향하는 버스 운행이 최대 20분까지 지연되었다고 밝혔으며, 운전자와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교통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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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노트]
시드니 하버 브리지는 수많은 출퇴근 차량과 관광객이 매일 오가는 호주의 핵심 상징물입니다. 하지만 차선이 비교적 좁고 중앙 분리대 없이 시간대에 따라 가변 차선을 운영하는 구조 탓에, 한 번의 운전 부주의가 대형 정면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은 이번 사고로 다치신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더불어, 도로 당국과 운전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넉넉한 마음과 안전 운전 문화를 통해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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