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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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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인생의 풍랑을 잠재우는 고요한 권능

OCJ|2026. 5. 27. 03:08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4:35-41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말씀의 배경과 의미]
본문의 배경인 갈릴리 바다는 해수면보다 약 200m 낮은 지형적 특성상, 주변 산지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가 따뜻한 수면과 만나 갑작스러운 돌풍을 자주 일으키는 곳입니다. 베테랑 어부 출신 제자들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광풍이 몰아쳤다는 것은 상황의 심각성을 말해줍니다. 이런 급박한 위기 속에서 예수님께서 배의 뒷부분(고물)에서 주무시고 계셨다는 사실은, 그분이 모든 만물의 통치자이시며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완전한 평화를 누리고 계셨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묵상과 적용]
갈릴리 바다의 풍랑은 우리네 인생의 예고 없는 시련과 참 많이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저편으로 건너가는' 길 위에서도 뜻하지 않은 폭풍을 만납니다. 제자들은 주님을 배에 모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영적 교훈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폭풍의 유무보다 중요한 것은 '내 배에 누가 타고 계시는가'를 기억하는 일입니다.

제자들의 부르짖음에는 주님을 향한 원망 섞인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일어나셔서 단 한 마디, '잠잠하라, 고요하라'는 말씀으로 모든 혼돈을 제압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상황의 크기에 압도되어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의 현존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을 뒤흔드는 거센 물결은 무엇입니까? 오세아니아의 거대한 바다처럼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파도가 몰려올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바람과 바다조차 순종하는 그 권능의 주님이 바로 당신의 배에 함께 계십니다. 주님이 계신 곳은 결코 침몰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상황 너머에 계신 주님의 고요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참된 평안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370장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1.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오늘의 기도]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거친 파도가 저희를 덮쳐올 때,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을 보지 못하고 두려워했던 저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거센 바람보다 더 강한 주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의 마음을 잠잠하게 하시고,
어떤 형편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