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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들의 '아시아 사랑'... 한국 소규모 체험형 투어 '소울 오브 코리아' 인기 폭발

OCJ|2026. 1. 30. 00:27

인사이드아시아, 2026년 출발 상품 2배 확대... 현지인과의 교감 및 문화 심층 체험이 핵심

[시드니=OCJ] 호주 여행객들의 발길이 유럽과 북미를 넘어 아시아, 특히 한국으로 빠르게 향하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높은 항공료 부담 속에서 '가성비'와 '심층적 문화 체험'을 동시에 잡으려는 호주인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소규모 그룹 투어 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사이드아시아, 수요 폭증에 '2026년 출발 일정' 2배 증편 여행 전문 기업 '인사이드 트래블 그룹(Inside Travel Group)'의 브랜드인 인사이드아시아(InsideAsia)는 최근 자사의 한국 대표 상품인 '소울 오브 코리아(Soul of Korea)'의 2026년 출발 일정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년 초 처음 출시된 이 상품은 론칭 직후 모든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0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 투어는 서울, 부산, 경주, 전주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대규모 패키지 여행과 달리 최대 인원을 14명으로 제한한 '소규모 그룹 투어' 형식을 채택하여, 여행객들이 현지인과 깊이 있게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 한옥 숙박부터 비빔밥 만들기까지... '진짜 한국'을 만나다 '소울 오브 코리아'의 핵심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선 '체험'에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경주에서 신라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한옥에 머물며, 전주에서는 유네스코 음식 창의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비빔밥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합니다. 또한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의 전통 공예 체험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의 신선한 해산물 시식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사이드아시아의 한국 상품 담당 선임 이사인 레베카 배리(Rebecca Barry)는 "K-팝과 K-드라마가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풍부한 역사와 따뜻한 환대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경복궁의 궁궐 마당을 걷다가도 다음 순간 홍대의 거리 공연을 즐기는 등 한국의 역동적인 '이중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내 '한국 열풍'... 넷플릭스 흥행과 맞물려 가속화 이러한 인기 배경에는 호주 내에서 불고 있는 강력한 한국 문화 열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8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역대 최다 시청 기록을 경신한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세계적인 흥행이 호주인들의 한국 방문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호주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41%나 급증한 수치입니다. 호주 여행 보험사인 패스포트카드(PassportCard) 역시 2024년 말부터 2025년 상반기 사이 한국 여행 보험 가입자가 47% 증가했다고 밝혀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했습니다.

 

2026년 한국 관광 테마 'D.U.A.L.I.S.M.'... 가치 중심 여행 지향 한국관광공사(KTO)는 2026년 관광 테마를 'D.U.A.L.I.S.M(이중성)'으로 정하고,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전통적인 삶의 방식이 공존하는 한국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적인 편리함과 동시에 '하이퍼 로컬(Hyper-local, 지역 밀착형)' 체험을 원하는 호주 여행객들의 최신 트렌드와 일치합니다.

 

인사이드 트래블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알라스테어 도넬리(Alastair Donnelly)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며 "소규모 그룹 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목적지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드니의 한 여행 업계 관계자는 "유럽행 장거리 노선의 높은 비용에 지친 호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안전하며 교육적인 가치까지 높은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