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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예장통합 아시아선교노회, 시드니서 제3회 정기노회 개최… '비전 2035'로 디아스포라 선교 새 지평 연다
■ 역사적 첫 해외선교노회, 호주 시드니서 글로벌 선교 청사진 제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의 역사적인 첫 해외선교노회인 '아시아선교노회'가 호주 시드니 주안교회에서 제3회 정기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노회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전역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영적 결속을 다지고, 향후 10년의 선교 방향성을 담은 '비전 2035 선언문'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선교의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 10개국 선교사 온·오프라인 결집… '영적 플랫폼' 역할 다짐 이번 제3회 정기노회에는 총 10개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대거 참여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선교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졌음을 시사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비전 2035 선언문'의 채택이다. 아시아선교노회는 이 선언문을 통해 노회가 단순한 행정적 연합체를 넘어, '디아스포라 선교의 영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는 전 세계로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가 현지 복음화의 수동적 객체가 아닌, 능동적 주체로 서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을 정확히 반영한 것이다.
■ 시드니, 디아스포라 선교의 전초기지로 서다 이번 정기노회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다는 사실은 오세아니아 지역이 지닌 선교적·지정학적 중요성을 방증한다. 시드니는 다문화 사회의 중심지이자, 아시아와 서구 세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도시다. 예장통합의 첫 해외선교노회가 이곳 시드니 주안교회에 모여 '비전 2035'를 선포한 것은, 호주 내 한인 교회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선교를 위한 전초기지이자 영적 플랫폼으로 쓰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10개국 선교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머리를 맞댄 이번 회의는, 개별 교회의 고군분투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만이 급변하는 글로벌 선교 환경에서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시아선교노회는 이제 단순한 교단 산하 기관을 넘어, 디아스포라 자원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거대한 영적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8)
호주와 오세아니아에 뿌리내린 한인 기독교인들에게 이번 아시아선교노회의 '비전 2035' 선포는 깊은 영적 울림을 준다. 우리의 이민과 정착은 단순한 삶의 터전 이동이나 경제적 이유만이 아니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 있는 '보냄 받은 자(Missional Life)'로서의 부르심이다. 시드니에서 점화된 디아스포라 선교의 새로운 비전이 오세아니아 전역의 한인 교회들을 깨우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세상을 향해 생명의 복음을 흘려보내는 거룩한 '영적 플랫폼'으로 온전히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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