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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4천 청년들의 거룩한 갈망, 일상의 선교로 피어나다… '2026 G2A' 킨텍스 성료

OCJ 2026. 10. 11. 04:27

전 세계적으로 다음 세대의 탈종교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청년 1만 4천여 명이 오직 복음을 향한 ‘거룩한 갈망’을 품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이 주목한 이번 철야 연합 집회는 단순한 감정적 카타르시스를 넘어, 청년들이 각자의 일상과 사회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내도록 결단하는 거대한 예수 운동(Jesus Movement)의 진원지가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6 G2A(GO TO ALL) in KINTEX’는 한국교회에 아직 생동하는 복음의 저력을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G2A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지상대명령에 기초하여 "모든 사람, 모든 영역, 모든 민족에게로(GO TO ALL)"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총체적 선교운동입니다. 3040세대 사역자들의 자발적인 연합을 필두로 전국 160여 개 기독교 단체와 교회가 힘을 모았습니다. 이날 집회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려 1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부흥’, ‘부르심’, ‘제자도’, ‘열방’, ‘엔딩 피날레’라는 5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뜨거운 예배와 미션필드를 향한 기도로 채워졌습니다.

이날 집회의 열기를 견인한 것은 제이어스, 팀룩워십, 아이자야씩스티원, 예수전도단 서울화요모임, 잔치공동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찬양팀들의 연합 예배였습니다. 각 세션별로 단에 오른 강사들은 다음 세대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특히 토론토 큰빛교회의 노희송 목사는 "복음의 DNA는 우리 마음속의 거룩한 부담감을 실제적인 부르심으로 바꾸는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미 한국인들의 내면 깊은 곳에는 복음의 DNA가 흐르고 있고, 우리 안에 내재된 거룩한 갈망이 오늘 우리를 이 자리에 모이게 한 이유"라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쉬운 현대의 청년들이 10시간의 마라톤 집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은 사회문화적으로도 유의미한 현상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가 단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도록 ‘애프터 액션(After Action)’이라는 실천적 패러다임을 도입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캠퍼스, 직장과 일터, 복음 전파, 타문화 선교 등 6개 미션필드 영역에서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삶의 결단을 내리게 한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집회 이후 전국 1,300여 개 중고등학교와 100여 곳의 일터에서 자발적인 기도 모임이 형성되는 등 놀라운 열매를 맺은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외연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907년 평양대부흥부터 이어져 온 한국교회 연합 집회의 맥은 이제 ‘2026 G2A’를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 성공적으로 이양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 오늘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단 하나, 바로 예수 그리스도뿐이다"라는 곽병훈 목사(집회 디렉터)의 선포처럼, 킨텍스를 가득 채운 1만 4천여 청년들의 뜨거운 호흡은 한국을 넘어 오세아니아를 비롯한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에 강력한 영적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거룩한 갈망으로 무장한 다음 세대가 일상의 선교사로 파송되는 발걸음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복음의 불길이 다시 한번 타오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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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노트]
종교적 무관심이 팽배한 시대에 1만 4천 명의 청년들이 10시간 동안 오직 복음을 위해 모였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거대한 희망의 증거입니다. 특히 이번 'G2A' 집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뜨거운 예배의 감격을 일상 속 '애프터 액션(실천)'으로 치밀하게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세속화의 거센 파도 속에서도 청년들은 굳건히 복음의 DNA를 쥐고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파송되었습니다. 이 거룩한 갈망의 불씨가 바다를 건너 오세아니아의 한인 디아스포라와 전 세계 지역 교회에도 깊은 영적 각성으로 번져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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