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드니 22°C ☀️
Admin

뉴스

더보기 →
목회/QT

감옥에서 피어난 구원의 기쁨

OCJ 2026. 9. 21. 04:05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6장 25-34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깊은 감옥에 갇힌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당시 로마의 감옥은 어둡고 습하며 절망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쇠사슬에 묶인 채로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 초자연적인 예배는 옥문을 열었고, 죄수들의 도주로 인해 자결하려던 간수에게 구원의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절망의 장소였던 빌립보 감옥과 간수의 집은 온 가족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얻는 참된 기쁨의 잔치 자리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기쁨을 환경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 생기고, 문제가 해결되고, 삶이 평안할 때 비로소 기뻐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이 보여주는 기쁨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억울하게 매를 맞고 깊은 지하 감옥에 갇혔지만, 한밤중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들의 기쁨은 환경에 지배받지 않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하늘의 기쁨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기쁨의 전염성입니다. 절망 끝에서 자결하려던 간수는 바울과 실라의 초연함과 사랑에 압도되어 구원의 길을 묻습니다. 그리고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받아들입니다. 상처를 씻어주고 세례를 베풀며,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간수의 기쁨은 단순히 위기를 모면했기 때문이 아니라, 영혼의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OCJ 독자 여러분, 오늘 여러분을 둘러싼 환경은 어떠합니까? 혹시 사방이 막힌 감옥처럼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지는 않습니까? 기억하십시오.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도 주님을 바라보며 찬송할 때, 우리를 묶고 있는 영적인 쇠사슬이 풀리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구원의 기쁨이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환경을 뛰어넘는 구원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438장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1절: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절: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가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바울과 실라가 깊은 감옥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하늘의 기쁨을 누렸던 것처럼, 저희도 삶의 어떤 형편 속에서도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조건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기쁨을 우리 마음에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절망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이 생명의 복음과 기쁨을 흘려보내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며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쁨 #사도행전 #구원 #찬양 #빌립보감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