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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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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거룩한 인내

OCJ 2026. 8. 10. 03:58

[오늘의 말씀]  사무엘상 24장 4-7절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그리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에 자책하여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아가 자기 길을 가니라"

 


사무엘상 24장은 사울 왕의 집요한 추격을 피해 엔게디 황무지의 동굴 속에 숨어 있던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사울이 뒤를 보러 홀로 동굴에 들어왔을 때, 다윗의 추종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결정적인 기회라며 사울을 제거하라고 강력히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의 겉옷 자락만 베었을 뿐,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스스로 심판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끝까지 기다리는 거룩한 인내를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삶의 고단함 속에서 조급함이 가져오는 유혹 앞에 자주 흔들립니다. 내 손으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방식에 어긋난다면 행동을 멈추어 서는 것이 진정한 인내입니다. 다윗은 오랜 도망자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완전한 주권을 신뢰했기에, 자신의 힘으로 원수를 갚으려는 조급함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인내는 단순히 상황을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내 뜻보다 하나님의 때가 항상 옳음을 인정하고 그분께 모든 결과를 맡겨드리는 거룩한 믿음의 결단입니다. 오늘 하루, 상황을 내 힘으로 조종하려 하기보다 주님의 선하신 손길과 때를 온전히 기다리는 영적 인내의 지혜가 삶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370장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1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마다하고 나 주만 따라가리
2장: 그 두려운 이 고통이 내게서 떠나고 내 근심 빛에 사라져 마음의 평화 오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내 생각과 조급한 의욕이 하나님의 완벽한 때보다 앞서지 않도록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내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다윗처럼 주님의 주권과 성실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거룩한 인내를 배우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내 뜻대로 상황을 이끌려 하지 않고, 가장 선한 때에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평안 가운데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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