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드니 22°C ☀️
Admin

뉴스

더보기 →
뉴스/교계

호주 연합교회, 시드니서 대규모 갱신 집회 'ONE' 개최… 선교 사명 재확인

OCJ 2026. 10. 19. 03:54

호주 연합교회(UCA) 뉴사우스웨일스 및 수도준주(NSW/ACT) 노회(Synod)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시드니 웨슬리 컨퍼런스 센터(Wesley Conference Centre Sydney)에서 대규모 갱신 집회 'ONE'을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급격한 세속화와 탈기독교 시대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분열된 세상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호주 연합교회 공식 매체인 '인사이트(Insights)'에 따르면, 이번 'ONE' 집회는 단순한 연례 회의를 넘어 호주 교회의 영적 갱신(renewal and refreshing)을 도모하는 중대한 모임이다. 지난 4월부터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교회가 직면한 현대적 과제들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신앙이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발현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현대 사회와 신학의 교차점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주요 인사들이 강단에 선다. 줄리아 베어드 박사(Dr Julia Baird)는 집회에 깊이와 호기심, 그리고 은혜의 관점을 더할 예정이며, 앤드류 루트(Andrew Root)는 '세속 시대의 신앙 재구성(Reimagining Faith in a Secular Age)'을 주제로 시대적 통찰을 나눈다.

 

또한 로빈 휘태커(Robyn Whitaker)는 신학을 공공의 영역(Public Square)으로 이끌어내는 방안을 제시하고, 파 마탕기(Fa Matangi)는 선교 안에서 세대 간 연합(Holding Generations Together in Mission)을 이루는 실천적 방향을 모색한다. 릭 데이시(Rick Dacey) 역시 현실 세계에서 증명되는 신앙의 삶을 강조하며 성도들을 일깨울 계획이다.

 

호주 사회 내 기독교 인구 감소와 다원주의의 확산은 현지 교회들에게 뼈아픈 도전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UCA NSW/ACT 노회가 'ONE(하나 됨)'이라는 직관적이고도 강력한 주제를 내건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교단 내외의 다양한 신학적 스펙트럼과 세대 간 격차를 넘어,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할 때만이 세상을 향한 진정한 선교적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절박한 위기의식과 희망이 교차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집회는 호주 교회가 수동적인 생존을 넘어, 공공 영역으로 나아가 복음의 적실성을 증명하려는 능동적인 영적 반격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번 호주 연합교회의 'ONE' 집회는 오세아니아 지역에 뿌리내린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에게도 중대한 영적 도전을 던진다. 세속화의 거센 파도 앞에서 개교회주의를 넘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하나(ONE)' 되어야 한다는 성경적 진리(에베소서 4:3)는 시대를 불문한 절대적 사명이다. 한인 기독교인들 역시 호주 현지 교회의 영적 갱신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다음 세대를 품고 세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복음의 증인으로 서야 할 때다.


#호주연합교회 #UCA #ONE집회 #시드니웨슬리컨퍼런스센터 #영적갱신 #오세아니아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