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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캐나다, 미국에 200억 달러 규모 보복관세 발표… 북미 무역전쟁 전면전
(OCJ 뉴스) — 캐나다가 미국의 기습적인 관세 폭탄에 맞서 200억 달러 규모의 보복관세를 발표하며 북미 무역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9월 8일부터 700여 개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앞서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기습 부과한 데 따른 '눈에는 눈' 방식의 초강경 대응으로, 글로벌 경제 전반에 짙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눈에는 눈'… 700여 개 품목 정조준한 캐나다의 반격 2026년 8월 26일 발표된 캐나다의 이번 조치는 오랜 기간 긴밀한 경제 통합을 유지해 온 북미 무역 생태계에 전례 없는 타격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들에 50%라는 이례적인 고율 관세를 기습적으로 단행하자, 캐나다 역시 물러서지 않고 즉각적인 반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캐나다 정부가 지정한 보복관세 대상은 총 700여 개 품목으로, 전체 규모는 200억 달러에 달한다. 9월 8일 발효를 앞둔 이번 조치는 미국의 주요 수출품을 정조준하고 있어, 양국 간 국경을 넘나드는 촘촘한 공급망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덮친 '관세 치킨게임'의 공포 국제 금융시장과 경제계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인접국 간의 갈등을 넘어 전 세계적인 무역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뇌관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 블록 중 하나인 북미 시장이 흔들릴 경우, 원자재 및 중간재 공급망 교란으로 인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양국이 타협점 없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경우, 기업들의 수출입 단가 상승과 투자 심리 위축, 그리고 최종 소비자 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OCJ 에디터의 노트] 오랜 우방이자 최대 무역 파트너인 미국과 캐나다의 이번 정면충돌은 극단적 무역 분쟁이 초래할 수 있는 파국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양국의 '관세 치킨게임'이 조기에 수습되지 않는다면, 북미를 넘어 글로벌 경제 전반의 성장 둔화와 공급망 붕괴라는 연쇄 파급 효과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북미무역전쟁 #보복관세 #글로벌경제 #관세폭탄 #OCJ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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