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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알고 먹으면 더 좋은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5
호주는 서서히 봄의 기운이 피어나고 있고 한국은 선선한 가을로 접어드는 등 두 지역 모두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우리 교민들의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정교한 우리 몸도 계절의 변화 앞에서는 각별한 돌봄이 필요합니다.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를 자랑하는 배 역시 당뇨 환자들에게는 요주의 식품입니다. 과다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므로 하루에 5분의 1조각 정도로 양을 조절하거나 혈당 부담이 적은 블루베리나 사과 등으로 대체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있는 분들도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고포드맵 식품인 배를 피하고 오렌지나 키위 등을 드시는 편이 속을 편안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도라지 또한 위가 약한 분들에게는 속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생으로 먹기보다는 다른 음식과 곁들여 익혀 먹는 것을 권장하며, 도라지청 같은 농축액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영양 만점인 버섯은 칼륨 제한이 필요한 만성 콩팥병 환자들에게는 주치의와의 상의를 통한 섭취량 조절이 필수적이며, 통풍 환자들도 퓨린 성분을 고려해 과식하지 않아야 합니다.
훌륭한 불포화지방산 공급원인 견과류는 특정 견과류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에 동시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교차반응의 위험이 크므로,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등푸른생선이나 시금치, 케일 등으로 영양소를 대신 채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몸을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건강식이라도 나의 체질과 질환에 맞게 가려 먹어야 하듯, 우리의 영적 상태 역시 각자의 분량과 상황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세밀하게 채워져야 합니다. 무작정 남들에게 좋다는 방식을 따라 하기보다는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영육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지혜롭게 관리하는 청지기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번 환절기에는 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학적 조언을 참고하여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건강한 식단으로 면역력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영육 간에 강건하여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넉넉히 흘려보내는 오세아니아와 한국의 모든 교민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상 OCJ의 Joseph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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